수면, 명상, 그리고 가만있어보기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조합하면 그럴듯한 이야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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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퀴즈] "아무 생각하지마!" 뇌는 멍 때릴 수 있다? vs 없다?

ㅡ  "잡생각을 내려놓는 유일한 방법은 의도적으로 명상을 하거나 잠을 자는 것"
ㅡ 잠을 자는 동안 뇌의 대뇌피질은 감각모드에서 풀려나 회복모드

뇌에 휴식을 주기 위한 '멍 때리기'는 명상으로 잡생각을 조금이나마 더는 것이고, 밤에 잠을 잘 자는 것. 뇌 과학에서 보면 복잡하고 잡다한 생각을 떨쳐낸다는 의미에서 '명상과 수면' 이 두 가지가 뇌 휴식을 주는 '멍 때리기'에 가장 근접한 방법

ㅡ (명상과 수면말고) 뇌가 멍때리는 것은 자연스럽게 '딴 생각하기.'
일부러 무언가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짧은 명상이라고 생각해도 비슷.

가끔 아무 생각이나 떠오르는 대로 그냥 두는 일이 창의적 생각을 일으키는 멍 때리기일 수 있다.

'창의적 사고' 운운하지만 창의적인 생각을 하려고 의도하지 말고 거리를 두어야 창의적인 생각이 풀려나온다는 논리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읽어본 선문답이네.
(생각을 공처럼 생각하고는 양 손으로 잡고 소중하게, 하지만 자유롭고 자연스럽세 손가는 대로 다룰 것. 또는 개산책할 때  끌지 말고 리드줄을 길게 두고 개에게 자유를 줄 것 같은 말.)



* 소감
기자가 말하는 명상과 자연스런 생각정리의 차이를 잘 모르겠지만요. 뭐, 그렇다고 치죠. 잠이 제일 좋다는 건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