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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획증후군: 팔이나 다리를 단단히 구부린 채 잠 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살이 썩는다!!!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구획증후군: 팔이나 다리를 단단히 구부린 채 잠 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살이 썩는다!!!

사지가 압박되지 않고 자면서 자연스럽게 몸부림쳐 움직일 수 있는 상태로 자는 게 보통인데, 특히 술에 많이 취한 사람들이 가끔 그럴 때가 있지만 비상상황에서도[각주:1], 몸이 같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할 때가 있다. 만약 이때 팔다리를 구부린 자세거나 몸의 일부가 압박받은 상태로 오래 지나면, 그 부분의 혈액순환이 방해받는데, 재수없으면 살이 괴사해 병원가서 치료받야 하는 수가 있다는 기사.[각주:2]

https://naver.me/5AcyIkj8

[많건부] 술 취해 '이 자세'로 자면 안되는 이유는?

술에 취해 팔이나 다리가 굽어져 잠들 때가 있습니다. 알코올로 통제된 뇌에 통증 전달이 더뎌 팔이 저린지 다리가 저린지 모르죠. 이럴 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구획증후군.

n.news.naver.com

다리나 몸통이 다른 신체 부위를 누르는 자세가 지속될 경우 (혈액과 림프액 순환이 정체돼) 근육이 썩는 구획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어 (......) 피 막힘 시간이 4~8시간 동안 지속되면 구획 내 근육이나 다른 연부조직이 괴사합니다. 즉 살이 썩습(......) - 코메디닷컴

심하면 수술과 재활필요.

구획증후군이 올 수 있는 경우
ㅡ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고 팔이나 다리를 구부린 채 잠들어 오래 방치된 경우
ㅡ 매우 단단한 붕대 또는 석고 깁스를 오래 한 경우 [각주:3]
ㅡ 뱀에 물린 경우
ㅡ 심한 화상
ㅡ 심한 타박상
ㅡ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근육 키우는 도핑용 스테로이드) 사용
ㅡ 혈액 순환이 차단된 후 혈류가 축적된 경우
ㅡ 달리기, 자전거 타기, 조정과 같은 반복적인 운동

우리몸의 근육은 몸통과 사지를 각각 몇 개의 구획으로 구분지을 수 있는데,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구획을 단위로 살이 죽어나갈 수 있다는 것.


  1. 재난상황이라 몸이 어디에 끼었다든가, 의지에 반해 오래 구속당했다든가, 출혈을 막기 위해 지혈조치를 받았다든가 [본문으로]
  2. 흔히 술에 꽐라가 돼서 찬 바닥에 얼굴대고 퍼지고 자다 일어나면 와상이 온다 말하는데, 그 정도 고주망태 꼴이면 팔다리 자세도 몸에 깔린 채로나 몸 자체가 어디 처박혔거나 깔린 채로 술깰 때까지 몇 시간이 지났을 수도 있다. [본문으로]
  3. 부상을 입은 사람에게 한 지혈대를 정기적으로 느슨하게 해주었다 다시 압박하기를 반복하는 이유와 같을 듯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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