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에 운동시작한 노인, 90대에 실내조정챔피언

유전자의 승리라고 해야 하나.. 그러면 재미없으니까,

운동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

는 기사가 됐습니다. :)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니, 함정카드같은 구절이 있네요.

몸을 아주 쓰지 않은 것은 아니고, 은퇴 전 직업이 제빵사였다고 합니다. 노동을 하는 직업에 종사했던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254803

93세인데 신체나이는 무려 30~40대…그 비결 보니

 

ㅡ93세 아일랜드 실내조정경기 해당 체급 챔피언인 어느 노인의 이야기.

ㅡ 직업은 제빵사였는데 무릎이 아파 운동을 하지 않았다.

ㅡ 70대가 되기 전까지는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았다. 지금도 규칙적으로 운동하지만 마당/헛간에서 하는 정도.

ㅡ 73세때 대학 조정선수인 손자의 권유로 운동 시작. 하루 40분, 30km거리에 해당하는 조정 훈련을 매일 했다고. 운동의 70%는 저강도, 20%는 힘들지만 견딜 수 있는 정도, 10%는 아주 힘든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은 일주일이 2~3번 덤벨.

ㅡ 일반인(아마 체중 1kg당 1그램을 말하는 듯)보다 하루 60g 더 많은 고단백 식단. (아주 단백질식사는 아니지만 일반인 권장량의 두 배를 먹었다고 보면 될 듯)

ㅡ 93세인 지금 그의 신체는 30~40대의 심혈관나이와 유산소 운동능력. 체지방 15%

ㅡ 다만, 그의 조정기록은 15년 전, 10년 전, 5년 전에 비해 늦어지고 있어서, 노화는 진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