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청소년기에 뚱뚱하면 안 된다: 이미 고혈압이거나 나이먹어 고혈압된다

그런 기사. 지금도 의사선생님들이 하는 말이지만.
사실 청소년만이 아니라 어느 나이든 비만 = 고혈압인 사람이 많지만요. 안 그런 사람도 있지만 그건 조상님축북받은 DNA고. 어쨌든 이른 나이에 고혈압이 될수록 인생이 더 힘들어진다는 거.

스웨덴 발표인데, 옛날 데이터에 기반한 연구라 체지방지수가 아닌 체질량지수(BMI)를 기준한 것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앞으로 10-20년쯤 지나면 우리나라애서도 체지방지수에 기반한 이런 연구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https://naver.me/GpfiqfOZ

“어렸을 때 뚱뚱하면 50~60대에 고혈압 위험 증가”

엉덩이가 도야지 송아지 망아지 방댕이만한 아동청소년이 잘 보이는 요즘이라 눈에 띈 기사.

나이가 얼마든, 어리든 중년이든 노년이든
고혈압환자는 약처방과 함께 제일 먼저 운동^{[각주:1][각주:2]}과 체중감량을 권고받습니다.


ps.
반대로 청소년기에 너무 말라도 인생이 힘들어집니다. 왜냐 하면 성장기에 제대로 자라고 내실을 채워야 할 게 안 되거든요. 2020년대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너무 찐 사람이 많아지면서 특히 여학생은 강박적으로 마른 사람도 적지 않다는, 평균이 의미없다는 현상을 지적한 글도 봤습니다.

1. 날잡아 하는 아주 힘든 운동이 아니라 꾸준하고 반복적으로 매일 시간과 몸을 굴리며 땀빼는 운동. 체중을 줄이는 효과말고도 이를테면 지방 2를 근육 1로 바꾸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된다나. [본문으로]
2. 돼지가 사람보다 체지방률이 낮다는 말이 있죠. 돼지고기 살코기는 근육입니다. 돼지비계가 사람으로 치면 복부지방과 팔다리 물살과 셀룰라이트.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