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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가 있으면 담배냄새가 난다! 담배가게(편의점) 공기 속 니코틴 본문
니코틴이 검출됐다는 말은, 궐련 속 다른 휘발성 물질도 담배포장을 새어나와 공기 중에 퍼졌다는 말이겠지요.
담배를 파는 곳에서는 일하는 사람의 건강을 위해 담배장을 밀봉해야 한다는 말이 될까요?
"진열대서도 '니코틴' 방출"…국내 첫 확인 - 한국경제신문 2024.5.3.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160386
ㅡ 연세대 미래캠퍼스 보건행정학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대구가톨릭대 공동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약물과 알코올 의존'(Drug and Alcohol Dependence) 최신호에 이런 내용의 연구 논문 발표
ㅡ 전국 95개 편의점 공기를 재봤는데, 모두 니코틴 검출.
ㅡ 담배 진열대 근처의 공기 중 니코틴 농도 중앙값은 0.0908㎍/㎥, 담배 진열대와 거리가 가장 먼 지점에서도 니코틴은 0.0345㎍/㎥ 농도로 측정
ㅡ 미국 연구팀이 국제학술지(Tobacco Control, 2004년)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공항 내 흡연실 주변에서 채집한 공기 중 니코틴 농도는 0.15∼0.72 수준이었지만, 공항 외부 금연구역에서는 공기 중 니코틴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흡연에 안전한 노출은 없다'(There is no safe level of exposure to secondhand smoke)고 명시.
ㅡ 국내에서는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노래연습장, 커피숍의 공기 중 니코틴 농도가 각각 4.95㎍/㎥, 2.89㎍/㎥, 2.01㎍/㎥, 0.05㎍/㎥라는 분석 결과가 한국생활환경학회지(2018년)에 보고된 적 있음
ㅡ 이번에 측정된 농도는 흡연실수준은 아니지만, 편의점은 비흡연자 및 아동청소년 출입이 잦기 때문에 조치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이야기. 매장크기가 작다 해도 담배진열대가 꼭 비례해서 작지는 않을 것이고, 대부분의 편의점이 환기에 신경쓴다고 답했는데도 저랬기 때문에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말. 담배포장을 냄새나지 않게 완전밀봉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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