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태양광 (300W, 350W대) 패널 2가지 사양표

패널이 노후화되면 전압과 전류가 조금 낮아질 수 있다지만 패널 수명은 인버터수명의 몇 배가 될 만큼 길다고 하고, 어쨌든 기본은 사양표니까.

300W 한솔패널, 국산

최대출력(0 ~ +5W) 300 W
최대출력동작전압 34.2 V
최대출력동작전류 8.78 V
개방전압 41.8 V
단락전류 9.30 A

촤대동작 시스템전압 1000 V^[각주:1]
최대직렬 Fuse Rating 15 A
화재등급 CLASS C
KS 규격번호 KS C 8561
KS 규격명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발전 모듈

나머지 사양, 정보는 사진 참조.

350W 한화패널, 국산

정격 출력(+5W/-0W) 355 W
단락 전류 10.84 A
개방 전압(Voc) 40.98 V
최대 출력 전류 10.33 A
최대 출력 전압 35.38 A

최대 시스템 전압 1000 V
Fire Rating Class C / Type 2
Fuse Rating 20A

그 외 사양과 정보는 사진 참조.

* 여담.
아직 설익은 공부라 잘 모르지만, 만약 이 패널 2개를 연결한다면, 병렬연결이 돼야 하겠네.
1. 출력전류차가 상당히 커서 병렬이 좋다.
2. 개방전압은 저 정도면 비슷해보이고, 출력전압은 차이는 있지만 전류만큼은 아니다. (하지만 역류방지는 필요할 것 같은데 속에 들어있나?)
3. 그리고 가정용 미니태양광용 인버터는 저 패널 2개를 직렬연결해 나오는 전압을 받는 건 없으니까.

 

ps.

순간 발전량이 순간 소비량을 넘은 경우, 팽이같은 게 돌아가는 기계식(아날로그) 계량기라면 계량기가 거꾸로 돕니다. 전자식 계량기라면 계량기는 그냥 멎어있고 집에서 쓰고 남는 전기는 계통망으로 빠져나갑니다.

 

그런데, 저희집은 디지털 전력계를 분전반에 달아놓고 가끔 보는데 그걸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냉장고라든가 이것저것 모르게 사용하는 전기가 꽤 있는 웬만한 가정에서는 300W패널 하나를 가지고는 계량기가 거꾸로 돌 일이 없을 겁니다.

 

특히 아파트라면 300W패널 한 장으로 요즘같이 발전효율이 제일 좋을 때 200W를 넘는 정도에 그치기도 합니다. 왜냐 하면 남향 건물이라도 정남향이 아니거나 그늘지는 시간이 있거나하기도 한 데다, 태양을 보는 패널 경사각이 최적각보다 너무 급하게 세워져 있거든요. 아마 건축법때문이거나 아래층 일조권문제라도 있거나 아니면 처음 시작할 때 고위도지방인 독일기준을 베낀 게 아니냐는 생각도 들지만 어쨌든요.

 

또, 3kW 주택태양광은 또 계산방식이 다릅니다. 아예 계량기가 따로 달려서, 쓰고 남은 전기가 빠져나간 만큼은 적립해서 밤에 사용하는 양에서 빼줍니다. 통신요금처럼 밀당비슷하게 되는 모양이더군요. 이건 안 해봐서 자세히는 모릅니다.

1. 해외직구사이트에서 패널출력을 과대광고한 상품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그 패널의 실제 발전출력의 크기하고는 상관없는 이런 수치들을 곱해서 말도 안 되는 거짓말(허위) 수차를 썸네일과 제품이미지에 박아넣고는, 실제 인버터나 컨트롤러에 연결할 때 필요한 출력사양은 작은 텍스트로 구석에 써놓기도 한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