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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림피아 BIA 방식 체지방 측정 키보드 사용기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슬림피아 BIA 방식 체지방 측정 키보드 사용기

앞서 소개한 적이 있는 그 키보드를 주문했습니다. 웹서핑하며 듣던 정보와 몇 가지가 달랐습니다. 외관을 먼저 보겠습니다.

겉모습

Home/End, PgUp, PgDn 키를 평소 잘 쓰던 분들은 적응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입니다. 사진에 보듯 숫자키패드가 달려있지만 레이아웃은 노트북과 비슷합니다.
먼저 키보드 키 사이즈(키 피치)는 표준키보드와 같습니다.
노트북보다는 큽니다. 그리고 슬림형이 아니라 일반형입니다.
그리고, PS/2포트 하나만 달려있습니다. 시리얼이나 다른 포트는 쓰지 않습니다.


문자판과 텐키는 일반 키보드와 같은 크기입니다.

러버돔입니다. 일체형인지 여부는모르겠습니다. 분해해보지 않아서. 키감은 뻑뻑해서 힘이 많이 듭니다. 딸깍거리는 감은 확실히 오지만, 완전이 누르는 데 들어가는 힘이 MS의 큰 키보드들같아요(그거 생각하면 또 쓸 만 할 지도). 러버돔인지 속에 탄력주는 물건을 연질로 개질할 방법이 없나..

뒤집어보면 나사가 10개나 박혀 있습니다. 나올 때 상당히 비쌌다던데 그런 듯. 캡솔루션(주) 체지방 측정 키보드 라고 적혀 있네요. 제조원은 (주)엘바이오. 한국산입니다. 모델명은 Slimpia-3701

뒷면에 보면 높이조절하는 그거 달려있습니다. 체지방측정할 때는 그것도 펴놓고 양손을 파지하면 손바닥의 네손가락 안쪽 부분과 엄지손가락 지문 부위가 전극에 딱 맞습니다. 전극은 키보드 사이드에 네 군데 달려 있는데, 그냥 플라스틱에 코팅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보기에 금속재질같이 생기진 않았네요. 뭔지 모르겠지만. 이질감은 없습니다.

아, 측정하지 않을 때 그 부분을 잡으면 키보드에 입력이 들어가는 지 오동작합니다.


키보드

키보드로서는 점수를 주기가 좀.. 요즘 유행인 슬림에 힘이 안 드는 키보드는 아녜요. 장시간 타자하면 직업병생길 지도. ㅋ  재고(검색해보면 2004년경 첫 출시됐다고)라서인지 모르겠지만, 누르는 감이 아주 뻑뻑합니다. 익숙해지면 그런 대로칠 만 하고 노트북과 비슷한 키피치는(<=  잘못 적은 것. 키 피치는 데탑과 같습니다. 앞서 적은 대로)마음에 들지만 이거 세제나 섬유유연지에 담그든가 해서 어떻게 연하게 눌리게 할 수 있을지.. 그랬다 더 딱딱해지면 곤란하니 생각만 해봅니다. 사뿐사뿐 치던 사람, 특히 아이락스 팬터그래프치던 사람들은 아마 적응불가. (옛날 microsoft 키보드만큼 힘이 들면서 좀 뻑뻑. 한 일 주일 치니 적응은 됩니다)

커서키와 펑션키 등이 좀 작습니다. 일반 키보드의 중간에 있을 PgUp/PgDn, Home/End, Insert/Delete 키 중에 Insert/Delete는 노트북처럼 우상단으로 갔습니다. 나머지는 없어서 텐키를 이용해야 합니다. 커서키가 저 자리에 간 것은 별 문제가 없어요. 편합니다.



키배열은 사진과 같습니다. 표준 106키보드에서 문자키와 텐키 사이에 있는 기능키가 이동했거나 일부 사라졌습니다. Insert, Delete 키는 노트북처럼 키보드 우상단에 있습니다.
PgUp, PgDn, Home, End 키는 없습니다. 텐키를 이용해 NumLock키를 누르고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 외 키보드 상단을 보면 멀티미디어 키 여섯 개(묵음설정 ON/OFF,  볼륨 조절, 재생/pause, 재생정지, 등록된 기본 미디어재생기 불러오기-윈도 미플, 곰플 등 )와 웹브라우저용 단축키 여섯 개(back, forward, 홈페이지, 메일, 즐겨찾기 등)는 특별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누르면 동작합니다. 버튼감은 괜찮습니다. 아마 MS인터넷키보드와 호환되게 만든 모양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MS키보드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설치한 다음에 키를 재지정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Passmark Keyboard Test 화면입니다.

PrtScr키는 웬일이지 테스트 화면에는표시되지 않았는데, 동작합니다. 그리고, 홈, 엔드, 페이지다운, 페이지업키는그냥 NumLock키를 한 번 누르고 쳐주는 게 습관이 되더군요. 생각보단 괜찮았습니다. 아이락스 키보드중에도 이런 게 있어서 적응이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체지방 측정

일단 매뉴열을 정독하세요. 가정용 측정의료기(그리고 레저용유사품들이)가 다 비슷한 경우지만, 사용하는 자세가 측정 결과에 큰 영향을 줍니다. 설명서를 안 보고쟀을 때와 설명서를 따라 하고 쟀을 때, 체지방를 몇 %차이는 쉽게 나더군요(혈압계도 그래요. 하루 중 측정시간대, 자세, 직전에 뭘 했는가에 따라 꽤 납니다). 그리고, 이것이 BIA, 즉 몸의 임피던스값을 측정하는 것인 만큼 손을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써야 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심박조절기 등 기계를 몸에 단 사람들은 임의로 손대지 말 것. 몸에 금속이 없도록 할것 등.
 
측정 프로그램은 윈도 XP에서 잘 동작했습니다.
생년월일, 성별, 키, 체중, 허리둘레를 기본값으로 넣습니다. 허리둘레는 바지사이즈보다는 직접 줄자로 재는 것이 좋습니다. (싸구려 줄자는 정확하지 않으니 보통 자와 비교해보고 참고해 쓸 것)
그래서, 대충 이런 결과를.. 화면 하나 나갑니다.

넵, 줄자도 하나 필요합니다.


흑. 이거 자폭아냐? ㅠ.ㅠ


보통 집에서 BMI법을 많이 하죠. 키와 체중과 성별만 갖고.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여기에 더해 BIA를 사용하고, 허리둘레값도 입력받습니다.
체질량지수보다 체지방률이 크면 "당신 지방이 많아"하고 설명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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