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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혁신'이란 한겨레 기사를 읽다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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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혁신'이란 한겨레 기사를 읽다가

잡스가 혁신한 게 뭔데?

괜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 맨 위에 애플1 애플2 매킨토시가 있었거든요..

기사는 한겨레에서 냈지만 전형적인 경제신문 어조라서 조금 신선했달까 진부했달까.

 

경제신문에서 말하는 '혁신'은 확실히 경영자의 어휘입니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기술혁신하고는 상관없는 영업파트 담당 아니었나? 잘 봐야 경영전략. PT와 어썸, 그리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과 눈썰미, 그리고 그걸 믿고 개발진 엉덩이를 걷어차는.

베이직 프로그래밍을 직접 했다는 빌 게이츠하고는 계열이 다르단 말입니다.

은근히 잡스를 까는 한국경제신문 기사를 보면, 이런 기사가 있습니다.

최초의 애플 회사에서 워즈니악이 만든 프로그램을 잡스가 영업나가서 1000달러에 팔았답니다.

그리고는 400달러는 그냥 먹고(^^), 회사에 돌아와서 '600달러에 팔았다'고 말하고 300달러씩 반땅했다는.. 그러니까 결국 잡스 7 워즈니악 3.. ㅋㅋ

 

하지만 확실히 스티브 잡스는 천재고,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경영자였(퇴임했으니까)습니다.

그리고 여러 번 실패했지만 굴하지 않고 길을 찾아낸 사람이었고요.

잡스만한 사람이 없으니 지금의 애플 시가 총액이 미국 1등이지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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