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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개전 첫 날, 국군이 아직 훈련이 덜 됐다는 이야기 기사 하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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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개전 첫 날, 국군이 아직 훈련이 덜 됐다는 이야기 기사 하나

요약할 것이 없네요.

 

북한군이 코앞에 쳐들어왔는데... 국군은 탄알 수 세고 있었다 - 중앙일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369261?sid=100

 

북한군 코앞에 쳐들어왔는데…국군은 탄알 수 세고 있었다 [Focus 인사이드]

지난 2월 초 ‘육군이 사격 후 발생하는 탄피를 전량 회수하지 않아도 되도록 규정 완화를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탄피 100% 회수 규정이 훈련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n.news.naver.com

(......) 빈한했던 초창기 국군은 보유한 물자가 충분하지 않아서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탄약의 소모를 억제했다. 예를 들어 6·25 전쟁 개전 직후 벌어진 대한해협 해전에서 승리를 이끈 백두산함도 이때 도입 후 처음으로 3인치 함포 실사격을 해봤을 정도였다. 총기의 탄약도 마찬가지여서 최소한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었고, 관리도 빡빡하게 이루어졌다. 다음은 이 때문에 벌어진 어처구니없는 에피소드 (......) 임진강 남단을 담당하던 부대 (......) 초조해진 대대장 김진위 소령은 연대 군수주임에게 탄약 추진을 독촉했다. (......) 탄약고에 도착한 군수주임은 한참 전 배차한 트럭들이 시동을 끄고 인근에 늘어서 있는 것을 봤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차량들의 적재함은 텅 빈 상태였다. 황급히 탄약고 안으로 들어간 군수주임은 기절초풍할 만한 상황을 목격했다. 탄약고에 근무하는 장교 이하 전 장병들이 땀을 뻘뻘 흘러가면서 탄약 상자를 모두 뜯어 헤쳐 놓고 탄알을 일일이 세고 있었던 것이었다. 전면전 상황을 모르던 그들은 평시 탄약 반출 때처럼 업무를 보고 있었던 것이었다. (......)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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