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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환자가 앓고 있는 다른 병을 악화시키고, 수술을 어렵게 하고, 약물의 치료효과를 떨어뜨린다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질병과 건강

당뇨병은 환자가 앓고 있는 다른 병을 악화시키고, 수술을 어렵게 하고, 약물의 치료효과를 떨어뜨린다

당뇨병 자체가 온 몸을 썩게 만들어 손발을 자르게 되고,

신장을 망가뜨려 일 주일에 세 번씩 하루의 반을 병원에서 써가며 신장투석을 받게 하고[각주:1],

혈관을 망가뜨려 심장과 눈과 뇌와 귀를 망가뜨립니다.

 

그리고, 그 당뇨병이, 다른 병으로 입원 중에 새로 진단됐다면 더 조심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원 이유와 상관없이 새로 진단된 당뇨병 환자는 입원 중 사망률이 높고, 입원 기간이 길어진다' - 코메디닷컴 2024.

https://n.news.naver.com/article/296/0000080809

 

당뇨병, '이때' 걸리면 치명적...사망률 3배 높고 더 오래 입원

입원 중 발생한 당뇨병은 환자의 사망률을 3배 이상 높이고 입원 기간도 큰 폭으로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슬아‧김경민‧김철식·박석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연구팀은 입원

n.news.naver.com

 

ㅡ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 3만3000여명 연구

ㅡ 당뇨병이 없는 환자군(비당뇨군), 기존에 당뇨병을 진단받았던 환자군(기존 당뇨군), 입원 기간 중 새로 당뇨병이 진단된 환자군(새로 진단된 당뇨군) 세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의 사망률과 입원 기간을 비교. 사망률은 입원 중 발생한 사망을 집계.

ㅡ 전체 입원 환자의 사망률은 2.2%. 입원 중 새로 진단된 당뇨군 사망률은 8.1%, 기존 당뇨군(2.9%), 비당뇨군(1.4%).

ㅡ 비당뇨군과 비교한 상대 위험비는 새로 진단된 당뇨군에서 1.89, 기존 당뇨군에서 1.41 (수치가 클 수록 여러 질병이 함께 걸릴 확률이 높다). 다양한 임상 변수(성별, 나이, 혈액 검사 지표 등)를 조정한 후에도 같은 경향.

입원 이유와 상관없이 새로 진단된 당뇨병 환자는 입원 중 사망률이 높고, 입원 기간이 길어진다.
입원 기간 환자의 당뇨병 상태 평가,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입원 전에 없던 당뇨병이 입원 중에 새로 진단될 정도면 보통 환자는 아니겠네요. 입원 전에 혈당검사는 꼭 할 테고, 요즘 웬만한 수술을 받아서는 보름 이상 입원 안 하고, 입원 중에는 운동을 못해도 밥은 주는 대로 먹어야 하니 말입니다.  (주는 것 말고 자꾸 먹는 게 있기는 하겠지만) 그러고 보면, 입원 중에는 병원밥말고는 먹지 말라는 교훈이 되나?

 

 

 

 

  1. 그 용도로 팔다리에 혈액출입구를 만드는 수술을 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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