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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강 전투의 교훈' (기사, 칼럼)

현실에 안주하지 말 것.

중국인을 얕보지 말 것.

중국정부의 뒤에는 반드시 도끼가 있음을 알 것.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8080258481

 

[천자 칼럼] 청천강 전투의 교훈

[천자 칼럼] 청천강 전투의 교훈, 고두현 논설위원

www.hankyung.com

 

1950년 10월 25일 청천강에서 벌어진 중공군-북한군과 국군-미군의 전투. 이날 시작된 전투의 대패로 국군은 평일시에 평양을 빼앗기고 서울까지 빼앗긴 다음에야 전열을 추스려 지금의 휴전선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군사 전문가들은 당시 실패의 교훈을 몇 가지로 정리

‘정보 실패’
중공군의 개입사실, 병력규모 모두 몰라.
항공정찰은 했지만 흰색 설상위장복으로 항공정찰을 피하며 밤에만 이동하던 중공군을 발견하지 못해.

‘판단 실패’
중일전쟁과 국공내전으로 다져진 정예군을 보낸 중공군의 전투능력을 너무 얕봐.
중공군만 15만 vs 아군은 4만5000명
기습 후 재정비하며 북한군과 교대한 것을 철수로 오판.

‘전투 방식 실패’
중공군의 위장술과 야습을 과소평가
중공군은 유엔군의 근접 항공지원을 막기 위해 산에 불을 질러 연기로 정찰을 방해
산악이 많은 한국 지형에서 산길을 타고 침투해 주요 도로로 기동하는 미군 병력과 포병부대를 공격
밤에 꽹과리와 나팔로 공포감을 조성하며 습격하는 인해전술도 위협적

 

 

이건 일개 칼럼이라 사실관계는 제대로 알아봐야겠지만

마침 경제신문에 나온 칼럼이기도 하고,

저 상황은 지금의 경제전쟁에도 똑같이 와닿는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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