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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유행/우주항공,군사

링크) 이성찬 블로그: 군사무기 등 /:/ 전투기의 외부연료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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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의 외부연료탱크 용량

 

https://blog.naver.com/orangeshirts/222854227655

 

F-16 전투기의 연료탱크 용량은 얼마나 될까? - 그리고 우리 공군의 자체 공중급유에 의한 KF-16U 전

전투기 설계자가 해당 전투기의 설계 컨셉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들어 볼 수 있다면, 그것처럼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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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전투기는 기체와 날개 곳곳에 빈 공간이 있으면 기름통을 "짱박는" 구조다.

전투기 외부연료탱크(EFT)는 무장을 다는 공간 중 연료통을 달 수 있는 곳을 사용한다.

외부연료통의 연료를 가장 먼저 사용하고 그 다음에 내부연료를 비행기 무게중심을 계산해가며 사용한다. 이것은 2차세계대전때의 전투기도 그랬다. 현대의 민항기는 외부연료탱크는 없지만, 내부연료는 마찬가지 방식을 사용한다.

 

전투기가 이륙해서 고도 10km까지 올라가는 데 매우 많은 에너지(=기름)를 사용한다. 최대 이륙중량이라면 더 긴 활주거리가 필요하고, 더 짧은 거리에서 이륙하려면 애프터버너를 켜서 기름을 쏟아버리는 수준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비행장의 활주로는 연료효율을 위해서든 항공안전을 위해서든 길면 길수록 좋다.

따라서 전투기가 필요한 고도까지 상승하는 데, 그리고 다시 임무를 수행할 하늘까지 이동할 때 많은 연료를 사용한다.

 

그래서, 무장을 가장 많이 단 상태로 이륙해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면 이륙 후 공중급유를 받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가 관할하는 하늘로 침범해온 다른 나라 항공기를 요격하는 경우처럼 체공시간을 많이 확보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 연료통을 가장 많이 달고 그 다음에 무장을 단다.

 

컨포멀 연료탱크(CFT)는 무장을 다는 자리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형상으로 달아야 하며, 다는 김에 그 공간에 전자장비나 공중급유를 받는 장치를 수납하기도 한다. 대신 EFT는 임무에 따라 달았다 떼는 게 쉽지만, CFT는 한 번 달면 그렇게 쉽게 뗄 수는 없어서 비행기 기본 무게(경하중량, 공중량)가 그만큼 늘어나고 그것은 원래 그 비행기의 무장탑재량을 줄일 수도 있고 기동성을 둔하게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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