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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어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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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의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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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에서 부르던 이름인 '고코이모'에서 왔다는 이야기.

그리고 감자와 고구마의 이름이 원래 달랐다가 서로 상대를 가리키는 이름으로 바뀐 것도 살짝.

 

[K-VIBE] 신종근의 'K-리큐르' 이야기…우리나라의 고구마술 - 연합뉴스2024.10.14.
|신종근 전시기획자. 저서 '우리술! 어디까지 마셔봤니?', '미술과 술' 칼럼니스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981590?sid1=001

 

[K-VIBE] 신종근의 'K-리큐르' 이야기…우리나라의 고구마술

|신종근 전시기획자. 저서 '우리술! 어디까지 마셔봤니?', '미술과 술' 칼럼니스트 편집자 주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2024년 발표에 따르면 세계 한류팬은 약 2억2천5백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

n.news.naver.com

 

고구마는 18세기 중반에 들어온 작물이라고..

 

(......) 1763년 (영조 39년) 일본에 조선통신사로 가던 조엄은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발견해 고구마를 조선에 보냈다. (......) 하지만 이때 보낸 고구마는 재배에 실패했다. 이듬해인 1764년 조엄은 귀국길에 다시 고구마를 가지고 들어와 동래부사에게 전했고 드디어 고구마 재배에 성공했다. (......)

(......) 일본에서 사쓰마이모로 불리던 고구마는 대마도에서는 부모에게 효도해주는 감자란 뜻의 '효행우'(孝行芋, 고코이모)라 불렀는데 조엄은 '고귀우마' (古貴爲麻)라 발음한다고 조선통신사 기록인 그의 저서 해사일기에 썼고 '고귀우마'가 '고금아'로, 다시 고구마로 발음이 바뀌게 됐다. (......)

(......) 고문헌 기록을 보면, 조선시대에 청주인 '감저주'(甘藷酒)를 밑술로 삼아 증류해 만들던 고구마 소주, 일명 '감저소주'(甘藷燒酒)가 있었다. 하지만 현대에는 그 흔적을 찾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감저는 고구마의 한자 표현이다.) (......)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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