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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usk till D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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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comedy냐고..

https://naver.me/5Vm1W3uB

22년 봄에 취임했으니
27년 봄까지 가려면 아직 먼 길이기는 하지만
대체 왜?[각주:1]


국민보다 개[각주:2]를 사랑하는 마누라가 물린 게 이렇게 미칠 만큼 "발작버튼"이었던 거냐. (넌 정말 생긴 것 같지 않네)

아니면 취임 이래 단 한 번도 협조없이(그래서 이번 정부의 실정 9할은 야당탓이 맞다. 행정은 법인데 그 법이 야당입맛대로만 가니) 당대표 방탄과 탄핵법안만 수없이 가결한, 유사이래 전대미문의 "압도적 다수" 야당이 이렇게 돌아버릴 정도로 미웠던 거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번 사건의.직접적인 트리가는 아마 이것인 듯
야당이 내년예산을 4조 깎아 단독처리한 깡패질..

월급이고 복지고 그냥 째버리는..

https://naver.me/FBeGeo03

 

“소방관 수당·소상공인 이자 지원액까지 삭감”…야당 감액 예산안 살펴보니

더불어민주당이 약 4조 원을 감액한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감액한 구체적인 감액 예산 내역 중 일부라며 자료를 만들어 배포

n.news.naver.com


단독의결가능한 다수당을 자랑하면서 이러고도 여당이 정치 잘못한 탓을 한다? 여기까지 개입하면 "분탕"을 쳐도 최소 공범입니다. 모가지를 자른다면 같이 잘라야죠.


하지만.. 도대체 뭘 먹었길래 무슨 생각하고 저 지랄을 한 것인지  이해불가인 건 마찬가지.

 

...

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한 줄 덧붙여둔다.

이야기가 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 인간 언제부터 이럴 생각을 한 거야? 하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엊저녁 중앙일보던가? 거기 실린 발표문 전문을 읽다가 맞춤법틀린 것같이 보이는 구절이[각주:3] 눈에 띄는 게 어이가 없어서.. 뜬금없는 뉴스타이틀보고 누가 그 작자 SNS를 도용한 줄 알았다가, 제대로 읽어보고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당신 보좌관 없어? 용산이 터가 안 좋아?



ps.
무슨 생각으로 그랬는지는 전혀 짐작이 안 되지만 이 해프닝이 실소가 나오는 또 한 가지는, 어느 기사에서 지적했는데, 관련법에 의하면 국회가 그것의 철회를 의결할 수 있고 행정부는 거부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국회, 그것도 당선 이래 내내 대통령의 반대파인 야당이 장악한 국회가 이런 뜬금없는 선포를 받아들일 이유가 없고 그 야당을 압박할 만한 국민적 공감도 없으므로, 이것은 처음부터 철회되어야 할 것이었다. 그럼 왜 저런 ㅄ같은 짓(정말로, 누구에게 들은 다음에 입밖에 나온 말이 그거였다)을 한 것인가 정말로 궁금했다. 옛날 영국 수상처럼 약에라도 취한 것은 아닐텐데..


ps2.
우리나라 선진국 맞다.
이런 게 사람들에게 웃음벨을 부르고 또 웃음벨에 어울리는 아침을 맞은 걸 보면.

ps3.
이제 오늘은 야당이 탄핵의결하고 그게 무효화되고
내일은 대통령이 계엄선포하고 그게 무효화되는
재미있는(?) 사이클이 반복될까요?

→ 라고 생각했지만, 뉴스를 몇 개 보니 자리보전하기는 커녕 피고인되게 생겼다는 이야기. 그게 당연한 수순이겠지.
일어났다-끝났다만 보면 있었냐싶은데, 그게 아니라 어젯밤에 생각외로 일을 크게 벌인 모양이네.. 대체 무슨 일을 저지른 겨.. 정말로 한 잔 하고 알딸딸한 김에 명령서 써갈겨버리곤 집에 가서 숙면?



  1. 설마 저녁먹고 알딸딸한 김에 한 번 땡겨본? [본문으로]
  2. 개식용금지법 [본문으로]
  3. 기자가 급했던 것인지 원문이 그 모양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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