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자동기계(요리로봇)를 급식에 (기사)

일단 비싸니까 (요즘 학생도 줄고 있어서겠지만)
공유주방처럼 인근 학교끼리 공동으로 사용하는 플랜도.. 하긴 튀김요리를 해도 매일 점심마다 내지는 않을 테니까^[각주:1], 요일마다 사용하는 학교를 한두 곳씩 정하는 식이면 기계활용도가 높겠죠. 그리고 바로 제공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두는 경우가 만약 있다면 빈 시간대도 가능할테고,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아침급식, 저녁급식준비)는 다른 급식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유지비를 분담한다든가.
국과 다른 음식을 하는 자동화기계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튀기고, 볶고, 끓이고' 급식 뚝딱…경북 학교에 '조리로봇'

뉴시스 2024.12.13.
https://naver.me/xX7k9VDa

'튀기고, 볶고, 끓이고' 급식 뚝딱…경북 학교에 '조리로봇'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포항고에 시간당 300인분의 조리가 가능한 튀김로봇이 경북에서 처음 도입된 이래 (......)  현재 경산고등학교와 구미산동고등학교에 '공유형 튀김실'을 구축하고 있다. (......) 이 공유형 튀김실은 조리 로봇의 활용도를 높이고 조리흄 최소화를 위해 기존 조리실과 분리된 별도 공간에 마련된다. 인근 학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튀김로봇 뿐만 아니라 볶음과 국·탕 공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로봇을 도입해 다양한 조리 작업에 적용할 계획 (......)

요리로봇이라고 기사에는 적고 있는데, 용량이 커진 전용기계라명 결국 지능화한 요리기계겠죠.


그리고 저런 게 효율을 계속 추구하면, 반조리식품을 급식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체고, 그럼 마치 도시락가게처럼 될 수도 있을까요? 일본의 자동요리기계 유튜브를 보니 도시락공장에서 그걸 활용하더군요. 기계 한 솥(?)에 100인분 넘게(?) 불고기도 하고 계란볶음밥도 하고 채소볶음도 하고 야키소바도 해서 그날 파는.

아니면 거기까지는 수렴하지 않도록
"방금 만든 따뜻한 밥을 제공한다"는 원칙을 고수할 것인가..

1. 저야 좋지만 건강식은 아니니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