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금 변형밀수 적발

인천공항을 경유한 홍콩→일본 밀수 사건이지만, 흔하지 않은 방식인 데다, 본의아니게 운반책으로 이용되면 일본에서 체포될 수 있어서 주의를 환기한 사건. 실제로 범죄단은 지인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일본으로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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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흙으로 둔갑한 금괴, 공항도 무혈입성…무려 7억원 '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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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단이 홍콩에서 금을 면세로 산 다음,
금을 금으로 보이지 않는 외형과 질감을 갖게 변형한 것을,
(홍콩에서 일본으로 직송한 화물은 감시가 심해서)
인천공항까지 가져온 다음에,
인천공항에서 일본으로 가는 운반책과 접선해 토스.
운반책이 그 금을 일본국내에 밀수해 전달하면
이 범죄단은 차익을 얻고,
현지 범죄단이 그걸 다시 금으로 가공해
홍콩에 수출하는 식으로, 그들도 차익을 얻어왔다는데..
(범되행각의 더 자세한 내용은 나오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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