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의 소비감소, 소득 양극화의 일면?

해외여행나가는 사람은 나가니까 국내에서 돈 안 쓰고,
국내에서 연휴보내는 사람은 돈없으니까 안 쓰는 것 같다는 이야기.

 

"주문수 '0' 역대급" "대체 휴무 없애라" 자영업자들 눈물 - 한국경제 2025.05.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27647

"주문수 '0' 역대급" "대체 휴무 없애라" 자영업자들 눈물

(오타가 보이는 기사)

 

ㅡ 올해 5월 초 연휴는 5월 2일을 쉬는 사람에게는 근로자의 날, 주말, 어린이날/석탄일, 공휴일이 겹치면 주어지는 대체휴일까지 해서 5월 1일부터 6일까지.

 

ㅡ 정부는 올해 설 연휴때 사이에 낀 평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지만, 의도와는 달리 내수진작효과는 없고 출국자만 늘었다는 분석을 얻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5월 2일을 굳이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았다고.^[각주:1]

 

ㅡ 하지만 이번 연휴기간도 주요 여행사를 통한 해외여행 예약은 전년대비 뚜렷하게 늘어.

ㅡ 반면 자영업 커뮤니티에는 손님이 없다는 말이 이어져.

 

(......) 정부가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는 것은 지난 설연휴 기간인 1월 27일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른 학습효과 때문이다. 내수경기 활성화를 명분으로 임시 공휴일을 지정했지만 해외 여행 수요만 늘면서 정책 실패라는 비판 (......)  임시 공휴일 지정은 제조업이나 수출 기업의 생산 차질로 직결된다. 납기일을 맞추기 힘들어지고, 협력사와 업무 연계에도 차질이 생긴다. 인력 운용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중소기업은 피해가 더 크다. (......) 자영업자에게도 휴일근무수당 추가 지급은 큰 부담이다. 임시 공휴일은 휴일이 임박해서 갑자기 발표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는 비판도 꾸준히 제기돼왔다. (......) 한국의 공휴일은 연간 15일로 미국(11일), 영국(8일) 등 주요국에 비해 많다. (......) - 매일경제신문 2025.4.23

https://www.mk.co.kr/news/editorial/11299538

내수진작 효과 없는데…연휴 때면 불거지는 임시 공휴일 논란 [사설] - 매일경제

 

 

 

인천국제공항 오늘 최대 인파…새벽부터 출국 혼잡 - 연합뉴스TV 2025.5.3.

https://yonhapnewstv.co.kr/news/MYH20250503132456082

인천국제공항 오늘 최대 인파…새벽부터 출국 혼잡

 

1. 그런데 이번같은 경우는, 대체휴일을 5월 6일이 아니라 5월 2일에 주는 게 낫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이어서 쉬고 싶은 사람은 그날 휴가낼지도 모르고 휴일과 주말 사이에 낀 출근일이기도 하니, 그냥 5.2일은 쉬게 하고 5.6일을 평일로 두는 것 말이죠. 지금은 오늘 6일까지 쉬는 날이니 이번 주의 평일은 3일뿐입니다. 그런데 해당 법령의 시행령을 보면 공휴일이 중첩된 날 다음의 첫 비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삼는다고 한 모양이라, 그걸 따르자면 대체공휴일은 5월 6일로 해야지 5월 2일로는 못합니다. 연휴의 앞으로도 정할 수 있도록, 융통성있도록 개정해주면 좋겠습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