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AI와 로봇노동이 시도되는 시대에, 스스로의 존재의미를 지우는 듯한 사건 2가지 본문


기술과 유행/공정, 제작과정, 노동대체

AI와 로봇노동이 시도되는 시대에, 스스로의 존재의미를 지우는 듯한 사건 2가지


반응형

최근 반 년 사이에 나온 기사 두 건 생각난 것.

 

1.

철도노조.. 도시철도였는지 코레일이었는지 모르겠는데

.. 철도운행하면서 스마트폰질하다가 승객에게 사진찍혀서 신고당함

그래서 징계받으니까 부당하다고 이의제기

운행하며 딴짓하는 게 빈발하니까 운전석에 CCTV달려 하니 노조가 파업 위협.

 

기차 맨 앞, 자동차라면 대시보드 자리에, CCTV반대라고 적은 종이를 놔둔 것을 보고 어이가 없어서 아직 기억하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이거네요.

 

'생각만 해도 아찔'…지하철 기관사가 운행 중 게임 시청
연합뉴스 2024년08월30일

코레일, 해당 승무원 고발 조치 "엄중 문책할 것"
대형사고 유발 사례 많아…기관실 CCTV 설치 등 검토

https://www.yna.co.kr/view/AKR20240830106900063

 

'생각만 해도 아찔'…지하철 기관사가 운행 중 게임 시청 |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퇴근길 서울 지하철 4호선 전동차를 운행하던 기관사가 운행 도중 휴대전화기로 게임 영상을 보다가 적발됐다.

www.yna.co.kr

 

 

1.

현차 노조.. 이번에 나온 대규모 징계 기사.

폰에 유튜브 켜놓고 보면서 일하는데 그래도 터치도 못한다는 얘기는 전에도 있었죠.

작업반에 10명이 할당돼있는데, 모두가 일해야 할 시간에 5명이 10명분 일하고 나머지 5명은 멋대로 결석하고 사적이 볼일보기를 반복함.

그걸 상습적으로 저지르다 걸렸는데 해고 안 당함.

 

AI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이 쑥쑥 진척되고 있는데, 저건 제발 해고해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광고하는 수준이 아닌가? 아니면 정치질만 잘 하면 안 잘리고 자식대물림도 될 거라고 확신하니까?

 

현대차 울산공장서 390여명 대규모 징계…허위 연장근무·두발뛰기 적발돼
한 명이 두 명 몫 일하는 등 근무 기강 해이 관련 징계 내려 2025.6.19

이코노믹 리뷰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700339

 

현대차 울산공장서 390여명 대규모 징계…허위 연장근무·두발뛰기 적발돼 - 이코노믹리뷰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 직원 390여명에 대해 대규모 징계를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울산공장 근무자에 대한 대규모 징계 조치를 내렸다. 징계 대상은

www.econovill.com

허위 근무와 편법 근무가 광범위하게 이뤄진 점도 회사 측이 대규모 징계를 단행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YTN 같은 내용을 보도한 기사.

300명 넘는 직원 대규모 징계는 이례적...현대차 '초강수' [지금이뉴스] / YTN 2025.6.20.

https://www.youtube.com/watch?v=pvjuuV2IeUE

 

 

 

현대차 공장에 두발뛰기, 올려치기, 조기퇴근 등이 만연한 것은 5년 전에도 그랬습니다. 2020년 기사.

그럼 회사는 왜 이런 것을 고치지 못하는가? 노조가 동의하지 않으면 작업재설계를 못하도록 돼있고, 노조는 이것을 "놀며 일하기"에 악용하고 있기 때문.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0/10/06/HX7BQ34WVFEBBLT44ZG5SPYBYI/

 

[사설] 한국 노조 현실 보여준 ‘두 발 뛰기’ ‘올려 치기’

사설 한국 노조 현실 보여준 두 발 뛰기 올려 치기

www.chosun.com

https://www.yna.co.kr/view/AKR20201006158200003

 

현대차, 현장 근로자 잇따라 징계…조기퇴근 아산공장 직원 해고 | 연합뉴스

(서울·아산=연합뉴스) 권희원 이은중 기자 = 최근 현대자동차[005380] 공장에서 불성실한 근로자에 대한 징계가 잇따르고 있다.

www.yna.co.kr

 

 

노동조합은 노조원이 직장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큰 사명이죠? 상급노조의 지시에 따르거나 정치활동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그것 맞죠? 그런데 저런 것을 조장하고 비호한다면, 자기들의 존재이유를 스스로 허물고 있네요.

 

반응형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Comments
more

Viewed Posts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