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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는 왜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도입했을까

SKT에 이어 KT도 가입자간 무료통화요금제를 낼 것이라 발표했고, LGU+만 남았다는 기사를 보고 적어봅니다.


가입자 1인이 유선 1통화 무선 2통화를 한다고 가정할 때, (이건 순전한 임의 가정입니다. 근거 없어요)

가입자간 무료통화를 도입하면 SKT는 무선 1통화분의 전화요금을 잃을 겁니다(SKT가입자가 전체 가입자의 반이므로).

다만 그 1통화분만큼의 고정 수입을 얻기 위해

가입자간 무료 통화가 적용되는 요금제를 데이터 요금제 이상으로 올리고

11000원자리 표준요금제 가입자가 34요금제이상으로 이동하면 윈! 이런 전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적어도 기본요금제 버스폰을 찾던 사람이 일찍 해지하지 않고 데이터요금제를 이용할 유인요인은 하나 늘었죠. 그리고 음성통화료가 많은 사람이 MVNO로 가는 걸 일정부분 막는 효과도 노렸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건 잘 모르는 제 생각이고,

기사를 보면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1) 전체 가입자의 50%를 차지하는 SKT 가입자의 이탈 방지.. 이건 빼앗긴 만큼 빼앗아오는 SKT정책상 마케팅비 감소로 이어질 것입니다.

2) 가입자당 매출 중 음성통화료 비중이 갈수록 줄고 데이터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미끼로 쓸 때가 됐나 하는 것.



관련해 찾아본 것입니다.


T끼리 요금제:  T끼리 35 요금제 등 출시. 데이터요금제 변형. 


T끼리 T내는 요금: 옵션요금제. 월 2500원 추가 부담하면 SKT 가입자간에 통화료 50%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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