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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대신 메모리카드로 음반을 낸다는 기사를 읽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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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대신 메모리카드로 음반을 낸다는 기사를 읽고

[이 기사]인데,

옛날에도 비슷한 게 있었죠? 아예 재생기 일체형이었던가.. (그 땐 저작권문제때문에 그랬지 싶네요)


메모리카드형으로 나온다면


부술 수 있는 쓰기락이 들어간 형태로 나오면 좋겠군요. 그냥 지울 수 있게 나왔다가 지우면 황당하기도 할 테고 A/S소요도 늘 테고.. 대신 락은 손톱으로 쉽게 부러뜨릴 수 있도록. 그리고 부러뜨리면 데이터가 날아갔다는 이유로 서비스요구 불가.


아예, 카드형이든 USB메모리형이든 쓰기불가형으로 내놓는 것도 방법일 것입니다. 이건 단가를 따라가겠죠. 읽기전용이 단가가 더 싸면 그 쪽으로,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usb메모리에 넣어 내놓는 게 더 싸면 그 칩을 쓰고 케이스에 락을 넣기식.


※ "내용을 마음대로 지우지 못하는 물건"이 팬에게는 소장할 의미를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광이라면 "메모리카드를 왜 못 지우는데? 그게 말이 돼? 아깝쟎아!"하겠지만, 팬에게는 지우고 내용물을 바꿀 수 있는 음반이라면 그게 다운로드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생각해보게 될 것 같습니다.



usb메모리에 넣은 것은 요즘 usb메모리를 꽂으면 재생하는 기계가 많아져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microSD라면 조금 그런 게, 보통 그 슬롯이 있는 재생기를 쓰는 사람은 대개 그 슬롯을 채워놓고 있습니다.

듀얼슬롯이면 빈 슬롯에 끼워 들을 수 있겠지만 안 그렇다면 좀 불편하겠죠.


끝으로..

저 링크에서 사람들 평은, 무손실음원이냐에 관심이 가있군요. 하긴 mp3로 립하면 메모리카드 용량이 많이 남기는 합니다. 하지만, 최고음질 MP3 나 무손실 FLAC으로 넣는다 해도 용량은 남을 텐데 거긴 또 채울 것들이 있습니다.

오래 전, 이승환씨의 라이브 앨범이 공연시디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노래 뿐 아니라 공연 동영상과 사진 약간 같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요즘이라면 활용할 방법은 더 많겠죠. 서비스 화보라든가 멤버 인터뷰라든가 뮤직비디오 클립이나, 1080p짜리 고화질 프로모션 비디오를 서비스로 넣어줄 수도 있는 겁니다. 메모리카드인 만큼 시디, LP에 들어 있는 북릿이 없으니 대신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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