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x 2G 가입자를 위한 이동통신사는 없어 아쉬움

SKT가 번호이동으로 빠져나가는 가입자를 머무르게 하려면 이걸 하면 효과가 클 것임

바로 2G 011 번호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2G 24개월 약정 보상기변 전화기를 푸는 것.

하지만 SKT는 그런 건 바라지 않는 것 같다. 차라리 가입자를 떨어내고 2G서비스를 종료한 뒤

그 장비공간과 그 주파수대역을 재활용해 새 서비스를 열고

새로 뻬앗아온 4G가입자에게 덤터기를 씌워 가입자당 수익을 올리려 하겠지.

SKT가 할 마음이 없다면 차라리 SKT의 2G망 인프라를 그대로 통째로 매각하도록 하고 주파수도 음성통화전용으로 적당히 대역폭을 줄인 뒤에(남은 대역폭은 다른 이통사가 4G용으로 쓰든가), 그걸 바탕으로 제4이통사를 설립한 뒤, 그 회사에서 2G 01x 번호이동을 받고 음성통화용 알뜰폰(피처폰)을 팔면 좋을 텐데.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이라는 건 알고 있다. 아쉬워서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