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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 서비스 우버(Uber) 한국사업 중단 위기: 대형카드사 카드결제 중단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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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 서비스 우버(Uber) 한국사업 중단 위기: 대형카드사 카드결제 중단

우버는 차량공유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스마트폰 앱을 통해 필요한 위치에서 필요한 조건으로 해당 지역 차량(기사가 딸린 고급 차량)을 검색하고, 요금을 결제한 뒤 사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외국에선 이용자가 꽤 되는 모양입니다. 경제신문에서 "세계적~"이라고 띄워주는 걸 보면.


이게 우리 나라에서는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데,


첫째, 택시운송사업조합이 걸었습니다. 우버의 리무진 서비스가 사실상 콜택시 사업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운송사업자 허가를 받지 않았는데 운송사업을 하니까 무허가란 거죠.


이런 말을 들을 만 한 게, 블로터의 소개 기사를 보면

http://www.bloter.net/archives/160082

: 여기서도 콜택시와 리무진 서비스와 비슷하다고 적고 있습니다.

우버 자체는 현지 차량보유업체와 원격지 소비자를 연결해주고 우버 앱을 통한 카드결제 수수료를 따먹는 것에 불과하지만, 이 예약, 결제 시스템을 가지고 있고, 전화대신 앱으로 차를 부르는 것 외에는 이용하는 방식이 이용자 관점에선느 콜택시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조사 중이라고 하네요.


우버가 택시든 아니든, 그리고 우버가 앞으로 서비스를 할 수 있을 지 여부와 상관없이,

이전에 없던 형태로 서비스를 하며, 관계자에게 만조감을 주면서도 이익을 낸다는 것은,

나름 새로운 발상을 해서 잘 적용하고 있다는 얘기겠고, 배울 게 있다는 말이 될 겁니다.



둘째, 이 블로그와 상관있는 이야기. 카드결제 방식에서 걸렸습니다.

전에 페이게이트가 새로운 결제방식을 도입하다가 카드사와 틀어졌고, 금감원 판단을 들은 뒤에 이전 방식으로 돌아가기로 한 적이 있습니다.

우버도 그렇습니다. 우버 앱은 카드결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저장한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 법규상 가맹점이 이걸 다 저장해 보관하는 것은 금지돼있다고 합니다. 이동통신사 결제 정도에만 허용한다고.) 그래서 신용카드사들이 이것을 문제삼았다고 하네요. 이건 당연한 일입니다.

(카드사들은 우버앱의 PG결제를 대행하는 회사를 찾아  그 방식으로 계약한 모든 가맹점에 결제중단할 모양입니다)


문제는 우버는 한국에 우버코리아라고 법인이 있긴 한데, 위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음에도 반응이 없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그냥 철수해버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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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우버의 문제. 요즘은 다국적 악덕 양아치 기업 정도가 돼가는 것 같습니다. 법의 허점을 이용하려고만 드는.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1816009&page=0&page=0

: 소송걸테면 네덜란드로 걸어라!

사고나면 모든 책임은 운전해준 사람이 진다! 우버는 면책!

(즉, 우버 서비스로 운전하면 그 운전자는 영업용으로 보험을 들어야 함. 영업용 면허도 없는데!)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31813173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news&wr_id=186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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