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니토 프로와 스캐니토 라이트의 차이

써보면서 느낀 점. 몇 달 전에 메모해둔 것. 달리 고칠 게 더 없어 이대로 공개처리.

스캐니토 라이트는 무료. 1일마다 프로그램 실행 후 준비될 때까지 대기시간 1초 늘어남.

라이트는 워드칠 땐 문제가 안 되는데, 파일관리창에서는 윈도우 포커스 간섭 있음. 프로버전에서는 확인해보지 않았음

일단 최대사이즈로 스캔한다. 크기조절 불가.
라이트에선 스캔을 많이 하면 윈도우 메모리 부족 에러를 낸다.

스캐니토 프로는 약 30달러.

한 달 시험판은 꽤 많이 스캔하면 랜덤성을 낸다. 한 장씩 스캔하는 데는 문제없음.

(프로버전, 시험판에서 많이 스캔한 다음에는 한 장 스캔할 때마다 다음장을 무시하는 행동을 보인다.

라이트도 그런 지는 확인해보지 않았음)

어쨌든 좋은 프로그램. 서드파티 스캔프로그램을 산다면 이걸 추천.

이 프로그램에서 불편했던 점은 딱 하나 있었는데, 프로든 라이트든 자동급지기 사용시 용지크기 임의설정에 버그내지 스캐너와 호환문제가 있었다. 이건 내 복합기와의 상성 문제일 수도 있으니까 일반화하진 않겠다. (TWAIN, WIA 를 지원하는 요즘-이라지만 WIA, TWAIN드라이버 중 하나도 제공하지 않는 스캐너를 찾기가 오히려 어렵다- 기계들은 어느 프로그램에서든 다 잘 동작해야 하지만, 여러 가지 프리웨어, 상용 스캐닝 프로그램을 시험삼아 써본 결과, 꼭 그렇진 않았다)

구체적으로 적자면, 자동급지기(ADF)를 사용해 스캔할 때 이야기인데, A4, B5, Letter 식으로 정해진 프리셋 중에 하나 고를 땐 잘 동작했다고 기억한다. (몇 달 전 얘기라 가물가물하다) 하지만 임의설정은 어떨 때는 극복가능하지만 어떨 때는 그냥 PNG포맷으로 배치스캔 저장한 뒤에 일괄 후처리 crop하는 게 편하다. 일반 평판스캔때는 프리뷰한 뒤에 영역지정하고 스캔할 때 딱히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고 기억한다.

이건 작년 버전도 그랬는데, 올 연말 최신버전도 그럴 지는 확인해보지 않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