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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 관련 기사 둘 본문

기술과 유행/IT회사,경영자,스타트업 관련

핀테크(FinTech) 관련 기사 둘

첫째는 금융위가 법제개혁을 추진한다는 이야기. 
IT.금융 융합 지원방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243754


"한국형 인터넷전문은행"을 만들 수 있도록 법제를 개혁해 세계 추세에 따라가겠다...는 이야기.

- 주주적격성

- 금융실명제

- 업무범위 


클라우드 펀딩(크라우드 펀딩)은 예금이 아니라 엔젤 투자 개념으로 접근. 

P2P대출(개인간 대출)은 다루지 않음. 


P2P대출 중개도 다루지 않겠다는 얘긴 듯. 그런데, P2P대출이라니 꼭 "사채(私債)", 대부업이 떠올라서 별로 좋은 생각이 안 든다. 그라민은행이니 마이크로크레딧이니하는 건 일단 저축은행같은 기관은 있는 것이지않아? 외국의 P2P대출이나 중개에 대해 내가 몰라서 그런 생각을 먼저 하는 것이겠지만서도.


온라인 금융상품거래.. 온라인 보험판매채널, 금융상품자문,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

인터넷은행과 같이 묶어 비슷한 상행위를 중국 메이저 포탈들은 이미 하고 있음.

그러고 보면 OK캐시백 충전하고 비슷한 소린데 이자까지 주겠다는 게 인터넷 은행인가?


금융 빅데이터 산업.


예금자 본인 대면확인(은행출두)없이 인터넷에서 만드는 모바일카드??? 

금융실명제를 어떻게 피해가려고 하는 걸까. 설마 소액거래 예외? 기다려본다.




핀테크에 관한 기사.

[ 동아일보 기사 ]


요란벅적을 떨지만, 쉽게 말해, 더 쉽게 쓸 수 있는 전화기(스마트폰) 지갑이다.


어려운 거 아님. 우리 나란 옛날부터 해오던 모바일 결제임.

한국인의 카드 사용률이 세계 최고급인 만큼 이런 것도 앞서가고 있음.

그래서 이런 우리 나라에서 외국식 "충전 후 결제"라는, 한국에선 한물 간 방식이 애플이니 페이팔이니 하는 브랜드네임의 힘을 얻어 한국에서 퍼질까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음. 해외 직구에나 쓰이지 않을까하는 이야기.


외국의 페이팔이니 애플페이니 하는 건 결국, 한국처럼 신용카드발급과 결제가 자유롭지 못하고 현금결제비중이 높고(종이수표도 쓰고) 송금비용이 많이 들고 번거로운 환경에서 파생된 것이라 봐도 될 것이다. 이게 내 생각임. 한국은 주요 은행과 카드사 간 연계가 잘 돼있다. 하지만 미국은 수많은 은행 수많은 카드사가 있고, 수수료도 많고, 업무처리도 늦고, 주별로 칸막이가 돼 있다니까. 중국의 그건 중국 관치금융의 틈새를 공략한 것이고.


지금 진행 중인 스마트폰결제는 원리는 과거와 비슷하지만, 십여 년이 지난 만큼 기술적으로는 발전해서 과거 번거롭고 귀찮던 부분을 긁어주는 게 있음. 그게 얼마나 사람들을 끌어들일 것인가.



1990년대 말에 시작된 모바일 뱅킹. 현재 모바일금융거래의 비중은

http://it.donga.com/20282/


등록고객수는 1억 명. (당연히 중복된 것. 계좌)

소액이체와 조회서비스는 모바일뱅킹활용 빈도가 높아짐.


거품은 있겠지만.. 그러니까, 나 자신도 모바일뱅킹을 깔고 공인인증서를 넣어본 적은 많다. 하지만 주된 거래는 컴퓨터다.. 하지만, 대세는 맞을 거야. 인터넷 쇼핑몰이 모바일결제가 크게 늘어난 걸 봐도.






PS.

링크 하나. 댓글에서 한국이 늦다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사람 이야기는 무시하고 읽을 것. 다만,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애플이 아니라도 안 그래도 꽤 말이 나온 얘기다.


끄적이다 보니 글솜씨가 없어서 말만 길어졌다. 이런..

내 생각에 이런 것이다. 앞서가는 나라들은 먼저 깔아놓은 인프라가 쓸모있기 때문에 다음 세대 신기술이 전파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이미 잘 쓰고 있거든. 하지만 인프라가 불모인 나라는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새것이 전파된다. 그 역할을 할 게 필요한데 기왕이면 새 기술이 좋쟎아. 과거의 모든 IT기술이 그랬어. 한국이 먼저 치고나간 것도 바로 미국같은 인프라가 없었기 때문이고. 미국이 늦은 것은 (지금 시점에서는) 후진 인프라를 갖고도 오랜 전통에 익숙해있어서 자기들이 사는 데 불편이 없다 생각했기 때문이고 거대한 인프라를 갈아엎는 데 아무도 엄두를 못 내는 돈이 들고 이해관계자가 많기 떄문이다(링크에 소개된 기사에서, 애플이 은행 750곳과 협력한다는 부분을 읽을 것. 우리 나라는 한 손에 꼽히는 은행이 모여 합의하면 끝이다). 쉽게 생각하자. 한국은 컴퓨터가 없다가 샌디로 조립했다. 미국은 펜4와 콘로로 램늘리고 SSD달아 나름 불편없이 잘 쓰며 여태 버티고 있다가 올해 새로 마추려는 것이다. 즉, 지금은 반대로 우리 나라가, 링크 글의 설명에서 하듯, 꼭 NFC가 아니라도 불편이 없어, 편리한 일부 용도로는 널리 쓰지만, 전반적으로는 넘어가지 않는 것. 피처폰을 이용한 결제를 이통 3사가 내놓은 게 언제지..

관련해, IC카드 결제단말기 보급률에서는 또 우리 나라가 터키보다 못하다는 얘기도 있다. 하지만 카드결제율 자체가 우리 나라는 세계 수위고 터키는 우리 반을 넘는 수준이다. 전에 모 기사를 보니, 범죄문제를 들어 신용카드 소유자들에게 IC카드로 바꾸도록 유도하는 건 강제로 해서 성공했는데, 점포에서 마그네틱 결제를 못하게 하는 게 반발이 심해 못하고 있다고. 단말기 교체비를 누가 대느냐는 문제.


그럼에도 미국이 다시 앞서갈 가능성이 있는 것은 바로 애플 아이폰의 높은 보급률이고, 미국회사인 애플이 미국의 협력사를 모으는 실력이다. "퍼콜레이션"이란 말이 생각나는데, 애플페이의 점유율과 사용자가 어느 임계점을 넘으면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시장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그것을 받아들이고 단말기를 보급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애플은 사용자측에서의 "공통 단말기"를 스스로 보급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렇게 미국에 사실상의 새 산업표준을 만드는 건 미국회사만이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애플이 갖고 있는 강점은 에르고노믹스다. 뭐가 됐든 익숙한 옛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방식을 배워 사용하는 건 불편하고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애플은 사람들이 그걸 받아들이게 하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것 같다.



(그건 그렇고, 그런데, 만약 우리 나라에서 삼성 전자가 갤럭시폰용으로 새로운 결제방식을 들고 나오고 5대 은행, 카드사와 협력해 저런 걸 시도하면, 지금도 잘 쓰는데 뭔 짓이냐고, 독점이라며 경기할 사람이 아주 많을 것이다. 그런 사고방식으로 정치권에서 접근했다가 산업 하나 말아먹고 있는 사례가 있다[각주:1]. 왜 저렇게 달리 볼까.)


  1. 링크 기사에서, IMK가 고성장한 것을 적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삼성그룹이 인터파크에 매각할 때 조건이, 삼성그룹발 매출을 5년간 10조원어치 보장한 것도 있을 것이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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