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퀵버튼 ( 3.5파이 이어폰단자에 꽂아 추가버튼을 만들어주는 악세사리)

모 사이트에서 이런 게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하드버튼은 "로망"이죠. ^^

솔직이 말해, 하드버튼이 없어진 건 다 단가절감목적이쟎아요. 수명? A/S소요? 아니죠. 어차피 2-3년짜리로 만들면서. 두께? 이건 말이 되긴 해요. 하지만 센서버튼까지 없애버린 건 글쎄.. 넓은 화면이라 전면에 못 둬서? 옆에 두면 어떻길래요? 궁시렁 궁시렁.. 어쨌거나, 버튼이 한 개 생긴 걸로 만들어주는 악세사리가 이놈.

 

그냥 3.5" 이어폰 구멍용 플러그인데, 단추스위치가 달려있다는 것 정도.

 

잭의 어디를 어떻게 이어서 어떻게 신호를 주는 지 동작 원리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응하는 앱이 있으면, 한 번 누르면 뭐를 하고 두 번 누르면 뭐를 하고 세 번 누르면 뭐를 하고 이렇 식으로 기능을 할당할 수 있는 모양입니다. 꾸욱 누르고 있으면 뭐를 하고 식으로도 완전 모스 부호처럼 할 수 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달린 댓글을 보면

 

1. 신기하다.

2. 용도가 맞으면 편리하게 잘 쓴다.

3. 싸기 때문에 중국직구로 여러 개 사서 주변에 뿌려주면 곧 사라진다. 신기한 것도 한 때지 안 쓰더라.

4. 원리상 그런지 앱때문인지 반응속도가 느리다.

5. 기능은 간단한 주제에 저성능폰에서는 거시기할 때가 있다. 눌러도 반드시 반응한다 말 못 하는 기종이 있다.

6. 뺐다 꽂았다 하는 경우, 쉽게 분실된다.

 

등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