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앞유리(윈드실드)에 전화번호대신 NFC태그를 붙여 연락처를 남기는 앱

그런 앱을 쓰는 목적은, 전화번호를 적어두면 보안이 떨어지지 않을까 해서. 문제는 차주, 운전자에게 연락만 하면 되니까 전화번호가 아니라도 되지 않겠냐는 아이디어.

그 앱이 설치돼 있고 NFC가 되는 스마트폰이라야만 연락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그건 충분히 감수할 만큼 좋은 아이디어네요.

어떤 앱인지는 모릅니다만 대충 생각나는 대로 이러면 좋겠다는 생각을 써봅니다.

대구대 학생들 차 주인에게 전달되는 앱 개발

세계일보 | 전주식 | 2015.11.16

NFC태그의 앞면(차 바깥에서 보이는 면)에 그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에서 찾을 수 있는 QR코드를 인쇄해놓으면 더 좋겠습니다.

구청과 경찰청에서 견인이나 수사목적으로 조회할 때는 당연히 실제 전화번호를 알려주어야 하겠죠?

그리고 차주나 운전자는 자기가 NFC태그를 붙였으니 앱도 깔았을 것이라 가정하면,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앱을 통해 알람, 문자, 인터넷전화가 가도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연락 자체는 P2P로 하고 통화나 문자, 채팅도 P2P로 저장하더라도 서로를 이어주는 기능과 언제 연락했다는 로그는 서버에 보관되어야 하겠죠? 연락못받았다며 거짓말하는 나쁜 사람들을 징벌하기 위해서.. 

그리고 잘 사업화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적고 보니, 이것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이니 for Kakao가 되는 거 아닐까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