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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니 인공지능이니해서 요즘 분위기가 어째 스산한데 본문

기술과 유행/로봇

로봇이니 인공지능이니해서 요즘 분위기가 어째 스산한데

1.

그렇게 쫄 것 까지는 없지 않을까요. ^^

 저 영상도 이제 25년이 되었습니다. 넵, 옛날 아이디어입니다.


두려워하고 머릴 싸매는 사람에게는 그런 미래가

즐겁게 이용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그런 미래가 기다릴 겁니다.


어쩌면 우리 세대는 재미있는 생각을 해내기에는 머리가 굳어있을 지 모릅니다.

지금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 정도인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 물어보는 게 어떨까요?



2.

IBM이 이미 그렇게 장사하고 있다고 하니 예상된 일이고, 

애플도 곧 그러겠지만,

구글과 MS는 인공지능을 대여할 모양입니다. 이를테면,

"당신의 용처를 위해 1조원(10조원)짜리 인프라를 깔 필요는 없다. 당신들이 하드웨어를 준비하든 말든, 우리가 장사밑천의 소유권을 넘길 생각도 없다.

대신, 우리가 연 10억원(100억원)받고 사용시간과 품질을 서비스하겠다, 생산성을 비교하면 아마 전문가 100명(1000명)에 상응할 것이니 그것은 당신들에게도 이익일 것이다"라는 식이겠지요.


그리고, 개인소비자에게도, 우리의 전화기와 컴퓨터는 앞으로 더욱 지능적으로 바뀌고 개인비서로서 손색이 없어지겠지만, 그것은 오직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을 때, 개인소비자라면 구글, 애플, MS 브랜드의 서비스를 받을 때 그럴 것이란 얘기.


과거, "수퍼컴퓨터 순위는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었고

SF에도 그게 반영돼서 수퍼컴퓨터 성능 = 인공지능 성능 = 국가의 기술력으로 간주한 작품도 있었어요.

(물론, 개발, 운영실력이지, 돈질해서 사와 만든 순위가 아님!)

요즘은 그 하드웨어는 하드웨어고,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표면에 올라왔네요.


구글 딥마인드, MS코타나같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서비스가 앞으로,

한국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출석하는 상임 자문위원이 되거나, 

행정부, 사법부에서 단순 서류작업부터 대신해나가고 공무원 개인단말기에 끌 수 없는 업무보조AI로 붙거나,

모든 국회의원에게 배정해 입법자문과 기초자료 수집, 분석을 맡고, 지역구 관리를 돕는 보좌관 서비스를 하면서 그걸, 구두지시를 받아 구두보고를 하는 +1~+k명분 공무원역할을 하는 날이 분명히 올 것입니다.

당연히, 모든 나라는 자기 나라 일은 자기 나라 소프트웨어로 하기를 바랄 텐데..


그리고 어쩌면, 로봇 소프트웨어와 로봇 하드웨어는, 앞으로의 인구 감소를 완충해 시간을 벌어줄 지도 모르겠어요(우리가 미래를 기계에게 물려주고 사라지고 싶은 게 아니니까, 합계출산율 2명은 당연히 회복해야 합니다!). 그 쪽으로는 희망적. 우리는 국민 모두가 그 혜택을 보는 사회를 만들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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