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PC Geek's

LG전자의 뉴클런 AP가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았다는 기사를 읽고 본문

기술과 유행/IT회사,경영자,스타트업 관련

LG전자의 뉴클런 AP가 아직 시장에 나오지 않았다는 기사를 읽고

기사 끝에서, 퀄컴이 뭘 요구해서 그런 게 아니냐는 말이 있군요. 좋게 말하면 LG전자가 퀄컴AP를 사오는 협상에 뉴클런을 지렛대로써 활용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퀄컴이 LG전자에게 갑질한 게 아니냐는 말.


LG전자, 자체 AP ‘뉴클런’ 감감 무소식 왜?

1년 6개월간 차기제품 정보 없어…“복합적 이유 있을 것” - 컨슈머타임즈 2016.5.12


뉴클런 자체는, 스마트TV에 계속 사용 중인 모양입니다. LG전자는 옛날부터 스마트TV에 자체 AP와 자체 OS를 써왔죠. 그러니 맥이 끊긴 건 아닌데, 아무래도 최고성능 라인업은 스마트폰이나 크롬북같은 단말기용으로 나오는 게 맞을 테니까 스마트폰용으로 안 나오고 있어 업계에서 궁금해한다는 것.

LG전자가 해외시장에 저가품을 얼마나 풀고 있는 지 모르겠지만, 그냥 적당한 라인업이 아직 없어서가 아닐까요? 삼성도 플래그십에는 퀄컴제를 잘 쓰니까 LG도 그럴 것 같고, 아주 싼 모델은 양산한다 쳐도 경제성이 안 나와서 안 넣는 게 아닐 지.,



잡담.

IMF 전까지 잘 나가던 LG가 요즘 이렇게 된 건, 음. 감성으로 관리를 못 이긴 거라고 하면 반 농담이고 ^^ 90년대만 해도 삼성이 잘 나가긴 했어도 지금하곤 비교가 안 됐고, LG도 칭찬을 많이 받았는데, IMF이후로는 '마누라와 자식'말고도 끌고 가서 그런 것일 지도요. 아, 이것도 농담. 하지만 아래 적은 것 같은 경영방식때문에 위기때 순발력이 떨어진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삼성처럼 정계에 수를 쓰지 못해서인지 정부가 바뀌면서 정부 정책에 손해보기도 해서라고 저는 멋대로 생각합니다만..

한 집안이 만든 것과 두 집안이 끌어간 것의 차이는 얼마나 있었을까요? LG가 인화를 모토로 한 데는 그런 이유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삼성도 자식그룹이 여럿 나뉘었지만, 경쟁력을 훼손하는 쪼개기는 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LG는 처음부터 집안간 협업이다가 쌍둥이밤이 쪼개지듯 갈라진 거라서 삼성에 비하면 그 점에서 약점이 있었던 것 같고요.. 아예 쌈질하듯 갈라진 현대보다는 낫지만.


이 글과 같은 분류글목록으로 / 최신글목록 이동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