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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의 인터넷 및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갱신 포함)시 요금 내역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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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의 인터넷 및 유무선 결합상품 가입(갱신 포함)시 요금 내역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요즘 SKB, KT, LGU 통신 3사가 기가비트 인터넷망을 완성해가면서, 100메가비트 망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500메가나 1기가가 더 빠른 거라고 더 좋다고 쓰라고 갈아타라 유혹하고 전화를 걸어온다. 클라우드 저장소에 저장할 때 더 빨리 하고 싶거나, 다른 매니악한 용도라든가, 아니라도 고화질 영화감상, 게임을 위한 낮은 핑과 고속에 관심있다면 해도 상관없지만 100메가로도 잘 쓰던 사람이라면 일부러 귀찮은 일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일단 그게 대행업체인지 지사인 지부터가 확인해야 할 일이지만 지사가 맞더라도,

새 요금제로 갈아타면서 세부 약관이 달라지는 것은 설명을 다 생략해버린다. 결국은 사용자가 끌려 가는 모양새가 돼왔지만 그래도, 그리고 내용이 기니까. 그 외에도 기사에 나오는 이야기가,



- 갈아타면 이미 사용하고 있던 요금제의 (사용자에게 더 유리한) 결합할인이 풀리거나

- 필요없는 공유기를 강제 대여하도록 계산하거나

- 요금인상이 없다고 말은 하고 실제로 요금은 그대로 나오는데, 보통 새 서비스로 옮겨타며 걸게 마련인 3년 약정이 끝나면 자동으로 더 비싼 요금제로 전환되도록 설정해놓기도 함.



PS.

몇 가지.

  • 요즘 세대 스마트폰이라도 보급형은 무선랜칩셋이 딸려서 기가망에 딸려오는 유무선 공유기를 달아도 무선랜속도가 올라가지 않는 게 있다. 
  • 속도에 그닥 불만이 없고, 3G시절때 만들어 둔 이득좋은 결합할인을 잘 쓰고 있다면,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 언제나 그렇듯이, 고가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해서는 요즘 결합요금제가 옛날 결합요금제만한 효율을 보여 주지 못한다.
  • 바꿨으면 반드시, 웹사이트에 가서 서비스 가입 정보를 확인하고, 서비스센터에 전화걸어 가입정보와 유무선, 가족 결합할인이 깨지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지, 불리하게 바뀐 것은 없는 지 확인하는 게 좋다.
  • 요즘 케이블인터넷도 꽤 빨라졌다고 홍보하고 케이블TV번들이면 요금도 싸기 때문에, 이 쪽도 평이 궁금해졌다. 아직 옛날처럼 병목이 심한 지 풀렸는 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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