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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eshop에 올라온 카시오 전자사전 EW-H6100BU 리퍼 본문
카시오 EW-H6100BU
한정판매 URL 링크: http://with.gseshop.co.kr/prd/prd.gs?prdid=3556824
카시오의 EW-H6100BU 모델입니다. 요즘보다 약 두 세대 전 것일 겁니다. 터치를 도입한 새 3000/6000 (카시오는 일본어 사전을 보강한 제품은 3시리즈로, 영어 사전을 보강한 시리즈는 6시리즈로, 중국어 사전을 보강한 시리즈는 7번호대로 냅니다. 스펙대비 업계 최고가품을 파는 회사로서 갖는 자신감이랄까요, 오만함이랄까요. 하지만 알아주는 점은, 카시오는 사전 조합은 참 사고 싶게 한다는 점이죠) 시리즈 다음에 나온 것입니다. 저는 3200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리퍼라고는 하지만 10만원대 가격이란 무척 매력적입니다. 저건, 전자사전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사야 하는 가격입니다! 중고를 개인에게서 사는 값도 저보다 싸기는 어려울 것 같거든요. :) 영어보강이라곤 해도, 중국어는 고대사전, 일본어는 코지엔까지 추가돼 있으니 기본은 하고도 넘칩니다.
리퍼기 때문에 파우치와 이어폰이 없다고 하는데, 이어폰은 그냥 3.5파이 이어폰이고, 파우치는 그냥 그 크기에 맞는 레저용 지퍼 지갑이면 똑같습니다. (이삼 천 원 정도 하려나?) 여튼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제가 없었다면 샀을 정도로!
카시오 전자사전의 특징
카시오의 특징은 320x480 해상도 흑백 액정입니다. 4:3비율이고 5인치 남짓 됩니다.
(같은 5인치라도 QVGA보다 화소수가 2 배라 훨씬 세밀하고 매끄럽게 표시됩니다.
비유하면, 2.2인치 액정에 QCIF인 핸드폰과 QVGA인 핸드폰 화면을 생각해보세요)
많이 보여주는 것과 함께, 은은한 백라이트가 무척 눈에 편하고, 인터페이스가 감탄이 나올 정도로 편하게 되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요즘 파는 에네루프형 충전지(중국산이라도 좋습니다)를 사용하면 무척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집에 와서 습관적으로 충전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마치 모비블루 c153처럼 전지없는 듯 신경 안 써도 되는 건 장점.
단점은 터치패드는 있되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사전이나 이북을 읽다 점프할 때 번거로운 면이 있고, 사전 외적인 부분을 너무 도외시했다는 점입니다. 어느 정도로 기능을 제거했냐 하하면, 일어나 영어 이북을 읽을 때 진도 표시도 안 나옵니다. 그래서, 이 글을 다 읽어야지! 하는 경쟁 심리랄까 정복 의지랄까.. 그런 의욕을 불러일으키지도 않습니다. ㅎㅎ
카시오 전자 수첩을 요즘도 파는 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의식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적인 사양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타사 전자사전값을 보면 카시오는 닌텐도 NDSL보다 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팔리니까 그렇겠지만. (오늘 올라온 리퍼값이 비싸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정도 컨텐츠에 완성도는 다른 회사 기준으로도 비싼 게 아닙니다. 리퍼라 나올 수 있는 가격.)
자잘한 불편이 무척 많은 사전이면서, 고전적인 전자사전 용도로는 무척 잘 만들어진 사전입니다.
이것도 언제 한 번 리뷰를 써야 하는데.. ^^a
한정판매 URL 링크: http://with.gseshop.co.kr/prd/prd.gs?prdid=3556824
카시오의 EW-H6100BU 모델입니다. 요즘보다 약 두 세대 전 것일 겁니다. 터치를 도입한 새 3000/6000 (카시오는 일본어 사전을 보강한 제품은 3시리즈로, 영어 사전을 보강한 시리즈는 6시리즈로, 중국어 사전을 보강한 시리즈는 7번호대로 냅니다. 스펙대비 업계 최고가품을 파는 회사로서 갖는 자신감이랄까요, 오만함이랄까요. 하지만 알아주는 점은, 카시오는 사전 조합은 참 사고 싶게 한다는 점이죠) 시리즈 다음에 나온 것입니다. 저는 3200모델을 갖고 있습니다.
리퍼라고는 하지만 10만원대 가격이란 무척 매력적입니다. 저건, 전자사전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사야 하는 가격입니다! 중고를 개인에게서 사는 값도 저보다 싸기는 어려울 것 같거든요. :) 영어보강이라곤 해도, 중국어는 고대사전, 일본어는 코지엔까지 추가돼 있으니 기본은 하고도 넘칩니다.
리퍼기 때문에 파우치와 이어폰이 없다고 하는데, 이어폰은 그냥 3.5파이 이어폰이고, 파우치는 그냥 그 크기에 맞는 레저용 지퍼 지갑이면 똑같습니다. (이삼 천 원 정도 하려나?) 여튼 매력적인 가격입니다. 제가 없었다면 샀을 정도로!
카시오 전자사전의 특징
카시오의 특징은 320x480 해상도 흑백 액정입니다. 4:3비율이고 5인치 남짓 됩니다.
(같은 5인치라도 QVGA보다 화소수가 2 배라 훨씬 세밀하고 매끄럽게 표시됩니다.
비유하면, 2.2인치 액정에 QCIF인 핸드폰과 QVGA인 핸드폰 화면을 생각해보세요)
많이 보여주는 것과 함께, 은은한 백라이트가 무척 눈에 편하고, 인터페이스가 감탄이 나올 정도로 편하게 되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요즘 파는 에네루프형 충전지(중국산이라도 좋습니다)를 사용하면 무척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집에 와서 습관적으로 충전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마치 모비블루 c153처럼 전지없는 듯 신경 안 써도 되는 건 장점.
단점은 터치패드는 있되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사전이나 이북을 읽다 점프할 때 번거로운 면이 있고, 사전 외적인 부분을 너무 도외시했다는 점입니다. 어느 정도로 기능을 제거했냐 하하면, 일어나 영어 이북을 읽을 때 진도 표시도 안 나옵니다. 그래서, 이 글을 다 읽어야지! 하는 경쟁 심리랄까 정복 의지랄까.. 그런 의욕을 불러일으키지도 않습니다. ㅎㅎ
카시오 전자 수첩을 요즘도 파는 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의식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적인 사양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타사 전자사전값을 보면 카시오는 닌텐도 NDSL보다 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팔리니까 그렇겠지만. (오늘 올라온 리퍼값이 비싸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정도 컨텐츠에 완성도는 다른 회사 기준으로도 비싼 게 아닙니다. 리퍼라 나올 수 있는 가격.)
자잘한 불편이 무척 많은 사전이면서, 고전적인 전자사전 용도로는 무척 잘 만들어진 사전입니다.
이것도 언제 한 번 리뷰를 써야 하는데..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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