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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클릭커 GKM-110 저가형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시작으로 찾아본 최저가형 키보드+마우스 세트 몇 가지 본문

컴퓨터 부품별/키보드,마우스,디지타이저,게임장비

지클릭커 GKM-110 저가형 키보드+마우스 세트를 시작으로 찾아본 최저가형 키보드+마우스 세트 몇 가지

지클릭커 GKM-110 저가형 키보드+마우스 세트

사용해 본 것은 아니고 메모. 이유는 최저가 키보드+마우스 세트. GK-M110 키보드 + GM-M110 마우스 = GKM-110 키보드 마우스 세트라서 검색은 각 모델명으로. (해도 사용기는 안 나옵니다만)


얼마 전에 동네 마트에 가서 키보드 진열된 것을 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인터넷에서는 배송비 별도 5천원 아래에 팔릴 것 같은 것도 있었는데, 눌러 보니 어? 키감이 텅텅거리지 않고 힘이 많이 들지 않으면서 부드러웠습니다. 의외로 쓸 만 하네 하고 생각했는데, 뭐, 지나가다 눌러 보고 키감이 나쁘다고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엉터리는 적을 테니. 이 제품은 아니지만 그게 생각나서.


판매처 링크 하나. 위메프입니다. 배송비 별도로는 다른 링크(컴퓨존같은 전문몰도 비슷하게 팝니다).



키보드 무게는 500그램이 안 되어 가볍고, 타건감도 그럴 것 같은데 키 자체는 일반 키캡과 팬터그래프의 중간 쯤 되는, 전체적으로 싼 키보드 금형입니다. 그것만 봐선 저희 집에도 하나 있는 다른 회사 베이지색 물건하고 비슷하게 생겨서 키감이 별로 기대되진 않는데.. 몇 군데 사용기를 보니, 마우스는 이런 저런 말이 많은데(원래 최저가 마우스는 스위치 누르는 느낌을 보고 사는 건 아니니까요), 키보드에 대해서는 쓸 만 하다는 평이었습니다. 아마 값을 생각하면 그렇다는 말이겠지만, 마우스와 달리 악평은 잘 보이지 않네요. 하긴 애초에 사용기가 없다시피 하니.


이 세트의 다른 특징은,


1) 키보드까지 USB잭이라고 합니다. 보통 최저가형은 PS/2포트를 쓰는 게 많은데, 게임용 동시입력을 엄청 할 게 목적이 아니라면 USB포트를 쓰는 키보드가 낫습니다. 연장선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다나와에서 최저가 정렬해 보니, 비슷한 값에 한영키, 한자키를 따로 둔 키보드+마우스 세트가 있더군요. 같은 모델같은데 몇 군데 회사에서 다른 브랜드로 유통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것들은 PS/2 포트를 사용했습니다.


2) 한영, 한자키가 따로 할당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냥 영문 키보드 레이아웃입니다. 한영, 한자키의 위치는 KeyTweak으로 고쳐줄 수 있지만, 프로그램을 통한다 해도 레지스트리를 고치는 건 자기 컴퓨터나 그러지 공용 컴퓨터라면 그냥 키캡에 인쇄돼 있는 채로 쓰라고 두는 게 낫겠죠.


전체적으로, 최저가 조립컴퓨터를 만들 때 쓰기 좋겠다 싶은 세트이고, 어디에 돈받지 않고 키보드와 마우스를 놔두고 싶을 때 좋겠다 싶은 세트인데, 만약 한영 한자키가 따로 있는 한글키보드를 원한다면, 약간만 더 쓰고 다른 걸 찾아볼 수도 있겠습니다.



디지클럽 Qnix QMK-3000U 저가형 키보드+마우스 세트

다나와 가격정렬 기준으로 위 세트보다 몇 백 원 위에 최저가가 형성돼 있습니다.

특징이 몇 가지 있습니다.

1) USB키보드, USB마우스입니다. 이 세트에 들어간 키보드는 같은 회사의 QK-3000U가 아님에 주의. 그거나 이거나 스페이스바 오른쪽 윈도우 키가 없지만, 단품으로 나온 건 윈도우키자리에 Fn키가 있고, 이것은 그냥 없앴습니다.

2) 한영키와 한자키를 따로 쓰는 한글키보드입니다.

3) 인서트/딜리트/홈/엔드/페이지업/페이지다운 키가 3열이 아니고 2열입니다. 다만 딱히 미니멀 컨셉은 아니라서 키보드 폭은 3열짜리와 비슷합니다.


제품 설명 http://prod.danawa.com/info/?pcode=5290103&cate=1131624



그리고 5천원대 세트부터 한영키, 한자키가 따로 있으면서 오른쪽 윈도우키까지 다 있는 USB키보드를 쓴 세트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나와 최저가기준 6천원대부터, 펑션키 키캡도 문자키캡과 같은 걸 쓰고 높이도 좀 높아진 것처럼 보이는 제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Qnix QMK-2000SU 등.


W3 IGC-1300 USB 패키지

http://prod.danawa.com/info/?pcode=1948318&cate=1131624#bookmark_product_information

한영키와 한자키는 따로 없는 영문 키보드입니다. 스페이스바 오른쪽 알트, 컨트롤 키캡에 한영, 한자 인쇄는 해놨습니다.

이 키보드가 재미있는 건 비키타입이라는 것. 그리고 값은 다나와 최저가기준 6천원대라는 점.


※ 최저가키보드들 키캡을 다 따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잘 만들지 않은 것들은 스페이스바, 엔터, 쉬프트, 탭키같이 길고 덩치큰 키를 누를 때, 그 키의 접점을 누르는 부분 상단을 누르지 않고 구석을 누르면 잘 안 눌리는 수가 있습니다(키캡 아래에 철사가 없습니다). 개인차가 있는 얘기지만, 타자습관상 그게 잦아지면 손가락이 아프니 주의. 구형 삼성키보드와 그 디자인을 받아온 큐센키보드들은 따보면 키캡에 플라스틱만이 아니라 철사가 달려 있어서 구석을 치더라도 제대로 눌리게 해줍니다.


삼성물산 PLEOMAX PKC-650U

http://prod.danawa.com/info/?pcode=2078659&cate=1131624#bookmark_product_information

영문키보드에 한영, 한자키를 추가하면 그만큼 스페이스바가 좁아지고, 컨트롤, 알트키도 좁아지기도 합니다.

영문키보드 중에는 치기 좋으라고 맨 아랫줄을 세로로 늘려놓은 게 있는데, 한글키보드가 이 디자인을 쓰면 그 키들이 넓어져서 도움이 됩니다. 최저가로 정렬하면 처음 보이는 것이 이것. 디자인은 무난합니다. 여기서부터 9천~1만원대.


유니콘정보시스템 BK-6000S

http://prod.danawa.com/info/?pcode=4816588&cate=1131624#bookmark_product_information

이 제품을 언급한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다른 키보드와 마찬가지로 안 써봐서 키감도 모르고, 또 최저가형들이 그렇듯 사용기도 찾을 수 없었지만 그래도 최저가로 정렬해 본 것 중에서는 디자인이 눈에 띄는 데가 있습니다.


1) 다나와 가격정렬에서 최저가로 보이는 무선 키보드 마우스 세트입니다. 주가격대는 1만원대 초로, 다른 최저가형 무선키보드와 비슷합니다.

2) 스페이스키 세로폭을 늘여주었습니다.

3) 넘록, 캡스록, 스크롤록 LED가 보통 표준 배열에서는 키보드 맨 오른쪽 상단 구석입니다. 하지만 이 키보드에서는 프린트스크린 키가 있는 3개 키와 자리를 바꾸었습니다. 제가 좋게 생각하는 디자인입니다. ^^ 그런데 이 키보드가 무선키보드라서, LED가 셋 다 잘 표시되는 지는 사진을 봐서는 잘 모르겠네요. (다른 회사 무선 키보드 중에는 저 자리에 그런 거 표시 안 해주고 배터리 상태를 표시해주는 것도 있습니다)

외곽선 윤곽은 제품 설명을 보세요.


4) 키보드 키 숫자는 영문키보드와 같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바 오른쪽을 보면, 한영키와 한자키가 다 있으면서 알트, 컨트롤 키도 있습니다. 예, 스페이스바 오른쪽 윈도우키와 메뉴키자리를 그렇게 쓴 것입니다. 오른쪽 윈도키와 메뉴키를 안 쓰는 제게는[각주:1]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덕분에 한영키, 한자키와 다른 키들이 큼직합니다.


마우스는 AA전지 하나를 쓰는 걸 알겠는데, 키보드는 무슨 전지를 쓰는 지 말이 없는 게 흠이네요(주). 전체적으로 무선 이용에 관한 성능 홍보와 안내가 부실한 그림설명이 아쉽습니다.


주) 충전지를 구입해 쓸 땐 AA와 AAA를 모두 구비하기가 번거롭고, 어차피 키보드는 조금 더 무거워도 되고 전지를 갈지 않고 오래 쓸 수 있으면 좋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같은 AA사이즈 전지를 쓰는 게 편한데요.. 하지만 요즘 무선키보드마우스 세트는 거의 다, 마우스는 AA 1개를 써도[각주:2] 키보드는 AAA 2개를 씁니다.


1만원대 초반 1.5만원 이하로 가면 키보드도 마우스도 선택지가 넓어지니 여기서 그칩니다.


  1. 키트윅같은 프로그램으로 윈도우 계산기나 탐색기를 호출하는 단축키로 할당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하다 누르면 반응하지 않도록 먹통만들 수도 있는데, 그 용도로는 MS의 키보드 유틸리티를 깔아 설정해주는 편이 낫습니다) [본문으로]
  2. 전에는 마우스는 AA든 AAA든 2개를 넣더니 요즘은 AA 1개짜리가 많더군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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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 프로필사진 Playing 2017.09.10 23:13 매우 저렵하네요
    저는 마이크로소프트 내추럴 인체공학 키보드 4000에 완전히 동화되어 다른 걸 사긴 그런데 청소를 한적이 없어서 그런지 몇가지 키가 눌러도 영 신통치않습니다(되다가 안되다가 그러는게 늙어서 아픈 사람 같아서 애잔해지기도 하고요)
    마우스대용으로 쓰는 트랙볼(로지택 마블 트랙볼 기본형;;)도 인식이 왔다갔다 해서 뭘 사야하나 봤는데 잘 봤습니다

    아마 다들 중국에서 대량으로 만들어놓은 걸 한국에서 판매하는 것이겠죠

    인체공학(Ergo) 형태로도 키보드가 많아지길 희망합니다;;(4000은 단종된거 같고 무선으로 상위제품이 나왔는데 가격은 많이 비싸고 XP 지원은 어떨지 몰라서 신경쓰이네요)
  • 프로필사진 alberto 2017.09.11 10:25 신고 좋은 거 쓰고 계시니 나중에 시간내셔서 맹물과 치솔로 청소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역시 싼 거는 비싼 걸 못 따라가더군요. OTL.

    멤브레인키보드는 투명플라스틱 필름에 인쇄된 회로선이 부식돼 그 영역 키가 인식이 안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껌종이 은박지와 투명테이프로 연결해주면 되기도 합니다. :) 파는 걸로는 네임펜처럼 생겨서 찍 그어주면 전도성 물질이 칠해져 이어주는 게 있었는데 이름을 잊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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