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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위험없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OLED 반창고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화상위험없이 상처를 빨리 아물게 하는 OLED 반창고

생각지 못한 응용사례입니다. 하지만 뉴스를 읽고 생각해 보니, 자연스럽게 나올 만한 응용입니다.


병원에서 빛을 쬐어 치료하는 게 있어요. 멀게는 적외선 램프를 쪼이는 것도 있었고..

그리고 특정 파장으로 빛을 쪼여 주면, 세포단위에서, 조직단위에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도 오래 전부터 알려진 것입니다(전파과학사에서 80년대에 출간한 교양과학서에서도 본 것 같습니다). OLED광원은 전체로서는 강렬한 빛은 나오지 않지만,

- 이 광원이 뜨겁지 않고, 얇고 가법고 오래 동작하며, 파장을 조절해 제작할 수 있고,

- 상처에 광원을 맞댈 수 있고

- 상처는 표피가 벗겨져 있어 광량이 적어도 빛이 세포에 쉽게 도달한다는 점을 이용해


반창고식으로 상처에 붙이는 기술을 시험했고 증명했다고 합니다.

멋지네요.


국내 연구진, 빛으로 상처 치료 'OLED 반창고' 기술 개발

한국경제신문 2018-03-18

KAIST 최경철·박경찬 교수 연구팀

"세포 증식 58% 이상 증가"

“광 패치를 붙였을 때 세포 증식이 58% 증가하고 세포 이동이 46% 향상되면서 상처 부위가 효과적으로 아무는 것을 확인했다”


아래 기사에 조금 더 자세하게 나옵니다.

피부에 상처 났다면 ‘OLED 반창고’ 붙이세요

최경철·박경찬 교수팀 주도…휴대용·고효율 웨어러블 광 치료 상용화 가능성 열어

머니투데이: 2018.03.18

  • 광 치료 패치의 구성요소인 OLED, 배터리, 과열방지 장치(히트싱크), 패치 등은 모두 두께 1mm 미만, 무게 1g 미만인 얇은 막 형태. 휘어진 모양으로도 구동 가능.
  • 광 패치는 300시간 이상 장시간 작동되며, 42℃ 이하에서 구동

‘피부에 부착하는 OLED로 상처치유’..병원 레이저 기기 대체 관심 - 이데일리

  • 최경철 교수(KAIST)·전용민 연구원(제1저자, KAIST), 박경찬 교수(서울대학교 분당병원)·최혜령 연구원(제1저자, 서울대학교 분당병원) 연구팀
  • 광 치료는 빛을 쬐어 인체의 생화학 반응을 촉진시키는 치료법
  • 병원 등에 설치된 LED 또는 레이저 기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는 데 널리 사용하지만 기존 광원은 열이 있어 간헐적 치료.
  • 광 치료 패치는 가볍고 유연하여 피부에 부착한 채 일상생활을 하면서 고효율 치료를 지속




최경철교수 연구실은 직물 등 다양한 매체로 유기발광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거나 OLED의 용도를 넓히는 게 전문이고

박경찬교수 연구실은 줄기세포, 피부세포, 세포수준의 재생 연구가 전문인 것 같습니다.

최혜령 연구원 소속이 서울대병원.. 지원자를 받아 붙여 보고 병원 기준에서 평가해 본 걸까요?


실용화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나오면 시장성은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상처가 잘 아물게 하는 연고와 반창고가 잘 팔리고, 동네 마트에도 있습니다. 

(성형수술의 시대, 자손이 귀한 시대라 아끼지 않는 것도 약간은 이유가 될 것 같지만)

그래서, 저런 것도 밴드(밴드에이드; band aid)마냥 양산되어 단가가 싸진다면 좀 비싸더라도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ps.

빛으로 암세포만 선택 파괴…조기ㆍ진단 치료효과 높인다

- 전기硏, 암 진단ㆍ치료용 형광 복강경 기술 개발

- 절개 최소화, 표적지향적 치료로 췌장암ㆍ담도암 진단치료 효과 개선


특정 파장 빛을 흡수한 단백질이 모양을 변화시켜 빛을 내거나(이건 노벨상도 받았습니다) 스스로 분해, 변형되거나, 세포단위에서 어떤 생리현상, 화학반응을 촉매하는 현상은 수십 년 전부터 알려져 있었습니다. 요즘은 저렇게 방사선을 쓰지 않는 진단과 암치료에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 쪽 내용이 이 기사에 간단히 정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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