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다나와 3분기 조립PC판매에서 AMD CPU가 Intel CPU를 앞섬

재미있게 됐군요. :)

하긴 싸고 쓸만한 게 많으니 그렇겠죠.

3분기 샵다나와 판매 조립PC 51.3%에 AMD CPU 탑재

"샵다나와를 통한 2019년 전체 PC 거래량은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 17.4만 대"

사무용이 이 정도

R3-3200G, G5400, i3-9100F이 보입니다. 여기에 아래에 보이는 R3-2200G를 넣어 대충 줄세우는 패스마크점수를 보면, 

G5400 5212, 2코어 4스레드 

2200G 7329, 4코어

3200G 7978, 4코어

i3-9100F 8915, 4코어

AMD Ryzen™ 3 3200G 는 앞에 3이 붙은 만큼 신형으로 12nm 핀펫공정. 

2200G와 비교하면 TDP는 같고 기본클럭 3.5 -> 3.6 GHz, 부스트클럭이 3.7 -> 4.0 GHz 로 올랐군요. 그래픽코어는 AMD사이트에는 8개로 같고 그래픽 주파수가 1100 -> 1250 MHz 로 올랐다고 합니다.

아래는 다나와 코딩교육PC 기획전이라는 웹페이지인데,

가격정렬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AMD Ryzen 3 2200G 에 관해:

https://www.amd.com/ko/products/apu/amd-ryzen-3-2200g

14nm 공정 65W, 4코어 8스레드, 부스트 클럭 3.7GHz.

cpu를 대강 줄세울 때 보는 passmark 점수는 7300점대로, 9천점대인 i3-3770보다는 확 떨어지지만 8천점대인 i7-2600보다는 약간 떨어집니다.

일단, 4코어 4스레드 vs 4코어 8스레드 대결이고, 내장 그래픽코어가 베가 뭐라고 광고하니 1년 전 AMD cpu가 9년 전 짠돌이그래픽 인텔 cpu보다야 훨씬 낫겠죠. 그리고 그 밖의 cpu와 메인보드 아키텍처, 추가로 들어갔을 명령어 등등.. 나은 점이 많을 겁니다. 

※ 이런 글을 적다 보면,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미래 업그레이드를 대비한" 좋은 보드를 사는 건 바보같단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실제 견적낼 때는 또 무조건 싼 건 불안하고, 또 필요한 포트나 슬롯이나 기능이 붙은 보드와 칩셋을 좁혀가다 보면 저절로 비싼 보드를 보게 돼서 여러 가지로 생각할 게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