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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 컴퓨터 부품을 고를 때, 예산 배정 우선 순위 본문

견적, 지름직

조립 컴퓨터 부품을 고를 때, 예산 배정 우선 순위

용도와 부품 범위가 정해진 다음
대략적인 견적을 내는 것까지는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머지 3~5만원을 어느 부품을 싼 걸 사서 절약할 것인가..
이런 고민을 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줄여도 되는 게 있고
줄였다가 나중에 고생하는 게 있습니다. 후자는 싸구려를 사선 안 되겠죠.
거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 메인보드
    보드를 너무 싸구려로 사면 한도 끝도 없이 고생합니다.
    보드가 안 좋아 생기는 고장은
    오버클럭이나 저전압 튜닝할 때 불안해지는 것부터
    그래픽카드를 교체한 다음 다운되는 현상
    USB장치와의 트러블, 절전모드 문제,
    소비전력이 높은 문제나
    하드디스크 전송률과 파워서플라이 상성까지
    정말 별별 일이 다 생깁니다.
    특히 내장 사운드, 랜 칩셋이 죽어버리는 일은 그렇게 드물지는 않습니다.
    보드를 바꾸는 건 꽤 비용이 들어가고, 또 구형이 돼버린 소켓용 보드를 다시 사는 건 참 내키지 않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cpu까지 팔고 업그레이드하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2. 파워
    적당한 가격에 사면 후회하지 않습니다. 흔히 만원당 100W로 (그러니까 400와트면 4만원 내외)로 잡고 고르기 시작하면 된다고들 하죠. 브랜드를 참고하고 정격 출력 위주로 고르면 되는데, 사용시간이 많으면 인증받은 파워나 그와 비슷한 등급인 파워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사용시간이 하루 4시간이내로 짧거나 인터넷용 정도면 그렇게 신경쓸 부품은 아니고, 아주 운나쁜 싸구려만 피하면 됩니다. 하루 사용시간이 많거나, 소비 전력이 많은 경우는 인증 파워나 고급품이 좋은 것이, 파워는 중급 제품을 사놓고 다시 고급 제품으로 바꿀 때 돈이 꽤 들어갑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소비 전력이 많거나 컴퓨터를 매우 오래 쓰는 사람이, 400와트 4만원짜리 그냥 파워를 6만원짜리 인증 파워로 하면 가정의 소비전력 패턴이나 컴퓨터 사용 시간에 따라서는 1-2년 정도에 추가금이 전기 요금 절약분으로 빠질 수 있는데(그러면서 인증 파워가 더 고급이니까 전기 품질도 낫죠), 만약 그냥 파워를 샀다가 마음에 안 들어 1만원에 중고로 팔고 6만원짜리를 다시 사면 들어간 비용을 생각하면 그렇게 절약되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처음 살 때 생각 잘 하는 게 좋아요.
    * 파워도 너무 싸구려를 사면 컴퓨터 전체에 악영향을 줍니다. 이유없는 고장을 일으키는 부품 중 하나. 하지만,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잘 고르면' 100W당 5천원 남짓인 저렴한 가격에도 용도에 맞는 제품을 구할 수도 있는 게 또 파워입니다.

  3. HDD
    예산에 쪼들리다 보면 이것도 줄일 생각을 하게 되는데, 개인용으로 쓸 용도라면, 구입하는 시기에 팔리는 용량 중 가장 작은 용량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용량대 가격비도 안 좋고, 또 금방 차게 마련입니다.

  4. VGA
    게임을 생각하고 있다면 조금 많이 알아보고 구해야 할 물건. 되팔고 새로 사는 데 들어가는 추가 비용과 시간이 꽤 됩니다.


  5. 요즘은 기본 2GB정도는 돼야 cpu능력을 다 뽑아낼 수 있습니다.
    컴퓨터는 다른 부품 업그레이드는 안 해도 램업그레이드는 하는 편이므로
    보드를 살 때, 비슷한 가격이면 추가 램소켓과 용량 여유가 있는 게 좋습니다. 단,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면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6. CPU는 좀 줄여도 그렇게 티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듀얼->싱글코어로 줄이는 건 재고하는 게 좋고(차이가 아주 많이 납니다)
    그 외 intel, amd이냐, 최신 듀얼이냐 지난 세대 쿼드냐는 용도에 따라 갑니다.
    하긴 cpu는 예산때문에 줄이지는 않는 부품에 속합니다. 조립할 컴퓨터의 용도를 정할 때 이미 cpu의 종류까지 정하기 쉽기 때문에.
    다만, 비슷한 가격대라면 신세대 코어에 가중치를 주고 계산합니다.

  7. 케이스
    케이스는 싼 걸 써도 됩니다. 일이만원대에도 좋은 게 많습니다.
    되도록 후방 쿨러가 크고
    부품들이 굵직 굵직하고, 통풍이 좋으며
    평이 좋은 거면 ok.
    사실, 강판과 내부 철판 두께를 알면 좋은데...온라인으로 그건 어렵죠.
    멋있는 케이스는 누구 선물할 때나..
    작은 케이스는 전체적인 시스템 부품을 고려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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