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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평면설을 신봉하던 모험가, 자작 로켓 추락으로 사망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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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평면설을 신봉하던 모험가, 자작 로켓 추락으로 사망하다

어떻게 보면 저런 기질이 인간의 유전자풀에 있기에, 인류는 현재까지 발전할 수 있었을 겁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편 내용으로 들어가면, 저분이 만든 로켓 자체는 조잡한 것이었다고 합니다.[각주:1] 이전에도 자기가 만든 로켓을 타고 오백여미터 정도 고도를 고도를 날아 낙하산으로 착륙하는 데 성공해서 이번에는 어느 방송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스폰서가 되어 지원해 새 로켓을 만들어 날았는데, 목표는 1500미터였지만 발사직후 오작동했다고.




※ 잡담. 지구평면설이란 이런 것.

남극을 모르던 중세까지는 그냥 바다절벽이었고, 요즘은 남극이 끝.

이건 아니지만, 우주를 다룬 썰 중에도 한쪽 끝까지 날아가면 반대쪽 끝에서 나타나는 그런 거 있지 않았나..


  1. 뉴스내용으로 보아서는 영화 <애스트로넛 파머>에 등장하는 로켓이 저분의 인생목표였을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될 수 있었다면 해피엔딩이었을 텐데요.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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