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앱과 그 앱의 keep, memo 기능에 대해

요약 먼저 하면, 쓴다면 그 앱 안에서 대안이 없어서 쓰지 그다지 잘 만든 기능은 아닙니다.

먼저 AiRS.. 이거 아주 꺼버리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 자기들은 푸시하는지, 겨우 "한 달 동안 보지 않기" 체크박스가 생겼습니다.

 

웹브라우저 주소창 옆 버튼처럼 툴바 목록의 배치순서를 편집할 수 있는 건 생각 잘 했어요.

화면 캡처 기능을 보죠.

 

아래 ... 을 눌러 메뉴를 호출하고 '화면 캡처'를 터치하면, 전체화면캡처, 현재화면캡처를 할 수 있습니다.

 

선택하면 크게 찰칵소리가 나며 저렇게 "캡처됨 | Keep에 저장" 알림이 뜹니다.

그래서 Keep을 열어보죠.^[각주:1] 

없어요.. 어디 있다는 겨? ㅡ..ㅡa ;;;

또, Keep 메모라는 게 있답니다. 이건 네이버 앱으로 서핑하면서 텍스트를 갈무리해 보관하는 것인데요, 이것도 참.. 형식만 갖춰놨습니다. 조금 더 다듬으면 참 쓸만할 텐데.

 

왼쪽이 Keep 목록의 "메모"항목에 보이는 설명. 오른쪽이 그 설명을 따라 영역지정하고 "공유"를 누른 것.

 

스마트폰에 등록된 공유앱링크 중 네이버 Keep을 고르면, 이렇게 Keep에 저장됨이라고 뜹니다.

 

그래서, Keep 목록의 메모란에 가면 이렇게 열거되고, 터치하면 전체 내용이 나오는데,

문제는 말이죠, 딱 텍스트만 들어가있다는 겁니다. 거기다 "메모"가 있는 걸 보면 코멘트정도 할 수 있는 모양이지만, 실제로 PC웹에서 해보면 코멘트는 아닙니다. 가능한 편집기능은 저 내용을 수정하고 해시태그를 더하는 정도.

게다가 출처가 되는 URL정보가 빠졌습니다. 그 정도는 몇 년 전 다음 스크랩에도 있고 네이버도 같은 기능이 웹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긴.. 이런 만들다 만 기능을 누가 쓰나요. -_-

1. 용량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클라우드 용량계산에 포함되는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10MB이상 파일은 30일 보관 후 삭제" 안내가 뜨는군요.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