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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제인데 왜 마스크가 없냐'지만 아직은 못구하는 사람이 있는 게 당연/ 재사용, 재활용, 필터교체에 대해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배급제인데 왜 마스크가 없냐'지만 아직은 못구하는 사람이 있는 게 당연/ 재사용, 재활용, 필터교체에 대해

그러니 약국가서 짜증내지 말자는 이야기. 산수해보면 알죠.

증산에 힘써서 지난주 후반 공적마스크만 하루 800만 매를 공급했다고 했는데, 그 중 200만 매를 방역활동과 의료기관공급용으로 돌렸으면, 약국, 하나로마트, 우체국에서 1인당 2매씩 파는 양은 최대 하루 600만 매, 즉 하루 약 300만 명분이죠. 이게 공급.


수요를 보면 국민 5천만 명인데 마스크 5부제를 했으니 하루 최대 약 1000만 명이 사러 올 수 있거든요? 3명 중 1명도 못 사는 겁니다. 전부 다 사지는 않겠지만요. 어쨌든 5부제하고 줄선다고 없는 마스크가 생기지는 않죠. 게다가 약국당 공적마스크 유통량이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약국당 하루 100~200인분사이인 것 같은데(전국 약국 약 23000 곳), 생각해보세요. 상주인구나 노동인구 이백에서 오백 명당 약국 한 개씩 밀집한 동네는 없을 겁니다. 그러니 당연히, 사람이 많이 살거나 일하는 곳 약국은 더 일찍 떨어지는 겁니다.

(하지만 줄이 훨씬 길어져 매일 줄서면서 허탕치는 사람이 많은 것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5부제를 하는 거죠)



이것도 5부제를 하고 정부가 마스크 아껴쓰기 운동해서, 1인당 1주일에 마스크 2장만 쓴다는 가정 아래서 저렇습니다. 대만정부처럼 제조기계를 사서 업체에 기증하고 원자재공급을 보장하고 생산인력을 파견 배치하는 정도까지 하면 더 좋고, 거기까지 하지 않더라도 생산비와 원자재공급을 보장해서 한참 더 증산해야 하는 겁니다.


* 어떤 사람들은 '나는 사지 말고 양보하기 운동' 운운하며 똑같은 글을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사이트에 복사한 듯 게시하기도 했다는데 글쎄요. 팬데믹(pandemic)이라는데 다윈상받아가며 남에게 전염시키고[각주:1] 싶은가.. 무슨 '안아키'도 아니고 말입니다.  아니면 자기보다 어리석은 사람들을 속이고 싶었던가.
저런 건 '사재기하지 말자'는 당연한 이야기와는 다른 소리입니다. 인구밀도가 많이 낮은 시골벽지 확진자가 없는 곳[각주:2]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도시지역에서는 건강해도 사서 쓰고 다녀야 합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들은 궁여지책으로, 면마스크에 필터[각주:3]댄 것을 자체 제작하는 방안을 찾고 있기도 합니다. 서울의 몇몇 자치구에서 지역내에 마스크를 한두 장씩이라도 배부하려고 준비한 물량 중 일부는 이미 자체제작이라고 하고, 민간제작사례도 나왔습니다(아래 기사). 환자가 너무 많이 나와 난리난 대구경북지역에서도 자치단체가 그런 마스크와 교체용 필터셋을 자체 제작해 보급하기로 하고 만든 걸 지역내 연구기관에 성능검사의뢰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강동구 부녀회의 수제 마스크를 덴탈마스크 3종과 비교
  • 분진포집효율 시험 결과, 수제 필터 면 마스크는 평균 80~95% 차단 효과로 KF80과 비슷. 덴탈 마스크는 66~70%. 
  • 필터를 제거하면 효과는 확 떨어졌다. 면 마스크나 정전기 필터를 제거한 면 마스크는 비말 입자 차단율이 16~22%로 낮아.
  • "일반 면 마스크도 큰 사이즈(3㎛ 이상)의 비말을 차단하는 효과는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보다 완벽한 차단을 위해서는 필터를 부착해서 사용해야 한다"
방망이깎는 노인이라면 공장제 방망이보다 낫겠죠. 수공업이면 품질관리로 편차를 줄이는 게 관건이기는 합니다.

처음에는 SNS, UCC등에서 "없으니 내가 만든다"(없만듬)로 시작했다가 2월말쯤 이후 정부 방침이 바뀌어 재사용하기를 공식화하면서, DIY사례도 늘었습니다. 찾아보니 3월들어 식약처에서 이런 보도자료도 냈군요:

식약처 "정전기 필터 장착한 면마스크도 비말 차단 효과 있어"
  • 식약처와 질병관리본부는 3월 3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며 품귀현상을 빚자 "한시적 조치로 면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보건용 마스크를 재사용할 수 있다"고 사용지침을 변경. 이에 대해 마스크 수요를 줄이기 위한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방역당국이 해명한 기사.
  • 식약처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발표를 검증해보니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고 보충.
  • 그래서, 산업용의 성능면에서의 간이형이 보건용이듯, 보건용의 간이형 규격을 새로 만들고 그 규격을 준수하면 그 규격의 인증을 손쉽게 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검토.[각주:4]

다른 기사를 보면, 그리고 다른 기사에도 나오니 공식 보도자료인 듯. 식약처는 마스크 재사용시 주의점이라는 걸 발표한 적 있습니다. 민간에 떠도는 것, 몇몇 개인연구, 제가 블로그에 옮겨적은 것들과는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하나를 골라 믿어야 한다면 식약처가 될 텐데..
보건용 마스크 재사용의 경우

첫째, 오염 우려가 적은 곳에서 일시적으로 사용한 경우여야 한다. 동일인만 재사용이 가능하다. 다른 사람이 썼던 보건용 마스크를 재사용해서는 안 된다.
둘째, 재사용할 때는 사용한 보건용 마스크를 환기가 잘 되는 깨끗한 장소에 걸어 충분히 건조해야 한다.
셋째,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말려서는 안 된다.
넷째, 전자레인지나 알코올을 이용해서 소독해서도 안 된다.
다섯째, 세탁도 하지 말아야 한다. 정전기 필터의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면마스크+교체형 필터의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구할 수 없는 상황 한정)

최대한 면 마스크 크기에 맞는 정전기 필터를 사용해 틈새를 없애야 한다.
정전기 필터는 세탁하면 안 된다.
물에 젖으면 정전기 필터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면 마스크가 젖은 경우에는 새 정전기 필터로 교체해야 한다.


그 외 일반적인 이야기.
보건용 마스크를 재사용할 때는, 위생적으로 보관하다가 그대로 재사용해야 하지 살균, 세탁, 소독하지 말란 소리입니다. 소위 '핵심'은 보건용 마스크에 들어가는 정전기 필터 성능이 장시간 사용하며, 그리고 세탁살균 중에 떨어진다는 것. 그런 처리를 하면 정전기의 도움을 받을 수 없이 구멍만으로 버텨야 하는데 세탁하면 구조가 상할 테니까... 이런 논리인 모양인데,

  • "보건용 마스크를 알코올로 소독하거나 물로 세탁하면 정전기 필터 기능이 3분의 1로 감소"
  • "헤어드라이어 또는 전자레인지는 고온의 열이 마스크에 가해지는 과정에서 필터가 변형되거나 녹을 수 있음"
  • 가정 위생용품관리와 식기건조기 등에 들어가는 자외선 살균은 미확인.
  • 바이러스 입자'만' 보면 그게 필터의 공기흐름을 저해할 정도로 많이 쌓이지는 않음.[각주:5]
이 기사에는 "습기가 마스크의 필터를 망가뜨린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습기를 말린 뒤 사용하는 것은 바이러스 차단 효과와 상관이 없다" 라고 적혀 있음. 그런데..

작년 기사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매체가 아래와 같아서.

극성 띤 화합물 도심 미세먼지가 필터에 닿는 순간 척력·인력 작용
자석처럼 달라붙어 철통 방어. 0.1㎛ 입자까지 끌어당겨 포획
세척하면(마스크가 물에 젖으면) 정전기 완전 사라지고 얽혀있는 섬유조직도 뭉치게 돼
하루 정도 쓴 제품은 폐기해야

뭐가 맞는 얘기죠?


여기저기서 읽은 이야기를 정리하며 쓴 생각. BRIC에 올라온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이것도 걍.. 재활용성부분은 확실하지 않음.
  • 면마스크는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자기 기침방울이 튀는 걸 막는 정도가 원래 착용 목적이라, 공기 중의 바이러스 입자와 그게 묻은 입자와 크고 작은 방울을 막는 데는 '없는 것보다는 나은 수준'으로 코로나19 공중보건에는 역부족. 하지만 그거라도 해야 할 처지라면 일단 얼굴을 충분히 가리는 크기와 큰 구멍을 만회할 두께가 중요할 것 같음. 그리고 가능하다면 보건용 마스크와 덴탈 마스크에 보이는, 콧등과 입주위 모양을 잡아주는 프레임(특별할 것 없음 그냥 유연하게 구부러지면서 모양을 유지하는 플라스틱이나 철사임)을 면마스크 콧등에도 끼울 수 있으면 더 좋을 듯. 
     
  • 면마스크 + 필터 조합은 그냥 면마스크보다 효과가 좋다고 함(잘 만들면 KF80인증품과 비교될 정도). 수제작하거나 원래 그 용도가 아닌 것에 필터를 단다면 최적화된 형상과 디자인을 만들기 힘든 걸 감안해 그만큼 필터를 더 쓸 것. (오픈마켓에 파는 걸 보면 딱 입주위 크기로 동그랗게 만들어 파는 게 많더군요)
     
  • 보건용마스크를 세탁, 전자레인지, 알콜희석액 등으로 한 번 세척, 소독해 재활용하면 속에 든 정전기처리한 필터가 손상돼 효과가 확 떨어진다고 합니다. 다만 일단은 마스크 3~5층 중 가운데 층이 필터기 떄문에 재활용하면 마스크의 성능이 떨어진다는 말은 봤는데(두 번 재활용하면 얼마로 떨어지는 지는 뉴스로 못 봤습니다.[각주:6])

    * BRIC에 올라온 모 교수님 기고문을 봤는데, 재미있더군요. 새걸 살 수 없는 경우에 참고할 만한 얘기로, "N95마스크를 포장뜯어 증기살균건조해보니 갓뜯은 것과 성능이 비슷했다"는 옛날 미국쪽 실험결과를 소개한 글이었습니다.[각주:7] 그 부분은 식약처가 이달에 발표한 지침하고는 내용이 다르고 이야기가 길어서 새 글로 적겠습니다. (실은 그걸 나중에 보고 이 글에 덧달아 정리하다가 컴퓨터가 다운되는 바람에 다 날렸습니다. OTL ;;)
  • 일회용을 사정상 어쩔 수 없이 다회용으로 쓰거나 세척해 재활용하겠다면 언제나 걸리는 문제, 사용, 보관할 때 위생관리를 잘 해야 함. 의료진은 물론이고 일반인에게도 '보건용 마스크가 일회용'이라 한 이유가, 마스크 필터 성능 저하도 있지만, 사용할 때 결국 겉에 묻은 걸 손으로 잡고 그걸 또 피부에 뭍히는 걸 반복하니까 그걸 염려해서였습니다.
    만약 마스크가 바이러스나 바이러스가 묻은 비말(공기중에 떠다니는 5um이상 물방울, 입자)를 막아준다면 그 차단된 비말과 입자는 어디에 묻어있을까요? 작은 비말이나 입자는 마스크 속 필터에 걸려 있겠지만, 큰 비말이나 다른 입자는 마스크 겉에 걸러져 누적되어 묻어있겠죠.
     
  • 모든 필터가 그렇듯이 계속 쓰면 효과가 줄어듭니다. 시판되는 보건용 마스크의 정전기처리한 부직포 필터는 사용하며 시간이 가면 성능이 떨어지는 부분이 따로 있다고 하고 말이죠.
    기본사양 외 일반유통되는 KF인증 '보건용 마스크'와 인증받은 '산업용 방진마스크'의 큰 차이는 보건용 마스크의 디자인은 공기가 옆으로 드나들 여지가 상대적으로 많아 산업용에 비하면 간이형이라는 점. 따라서 산업용은 제대로 착용하고 오래 쓰면 원래 제조사양이 그래서 숨이 찰 수 있지만[각주:8] 보건용은 그 전에 착용자가 불편을 느끼고 어긋나게 쓰기 쉽거나 공기가 옆으로 샌다는 것.


정부에서 과거에 낸 문서. 인터넷검색해보니 나오네요. 밑줄은 제가 친 것. 웬만해선 보통 사람은 필터달린 게 필요없다고 보지만 어디서 감염자를 만날지 모르는 대유행상황이 되었다면 그게 좋다는 말.





코로나-19 예방하는 마스크 종류는? https://samsunggreencity.com/1474


어? 신문기사 몇 가지 보고 생각한 것하고는 다르네요.


한국섬유개발연구원 http://super.textopia.or.kr/


미세먼지 마스크에 숨은 과학! 그 원리는? - 한국전기연구원 2019.2.15

원래 미세먼지를 막는 용도로 규격을 만든 보건용마스크라서인지 모르겠는데, 그림에서는 입자를 거르는 필터가 바깥에, 미세먼지를 흡착하는 정전기필터가 입에 가까운 안쪽에 있는 배치.



기사들.


“마스크 쓸까 말까” “KF80 안전할까”…국민은 헷갈린다 - 동아일보 2020-03-13

  • 정부, 초반엔 "보건용 마스크 써야…재사용 안돼" -> 마스크 대란 이후 "마스크 재사용 가능" 말 바꿔
  • 엄호기(대한의협 코로나19 대책본부 전문위원회 위원장):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질병이 없는 건강한 일반인에게도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구로 콜센터에서의 집단감염 사례에서 보듯이 인구가 밀집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본격화 되고 있다” 
  • 신형식(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연구센터장): 마스크를 구할 수 있으면 수시로 갈아주고 손대지 않는 표준 매뉴얼이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수시로 교체할 수 있을 만큼의 마스크 물량을 누가 구할 수 있겠느냐”, “이랬다 저랬다 하는 권고를 내놓지 말고 차라리 WHO 기준만 제대로 알려줘라. 지금 상황에서는 차라리 그게 제일 낫다”
  • 품귀 해소 위해 KF80 생산 유도(식약처는 국민보급용은 KF94대신 KF80을 생산하면 자재비가 줄고 생산량이 늘어난다고 계산)



불가피해진 마스크 재사용, 전문가들 "안쓰는것보단 낫지만..." - 조선일보 2020.03.09

"1회용 마스크 필터 손상되면 사실상 쓸모없어"

"자외선 소독은 차선, 마스크 쓸만한 곳에 안가는게 최선"

  • 다양하게 제안되고 있는 세탁, 소독방법은 과정에서 필터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음. 보건용 마스크용 부직포 필터와 마스크 자체가 원래 1회용으로 설계된 것이기 때문에, 그런 처리를 한 다음 재활용 성능은 제품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음.
  • 재질에 따라 고온살균시 변형. 전자레인지는 금속물질을 포함한 경우 불나고 일부 제품은 필터구조 손상. 일광건조는 오래 걸리고 효율 낮음. 이 모든 재사용방법의 공통점은 정전기필터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
  • 김현욱(가톨릭대 교수)는 시중에서 가능한 방법 중에서는 자외선소독 추천. 하지만 "마스크를 여러 번 재사용하게 되는 경우 습기의 영향으로 필터의 정전기가 감소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필터의 포집 효율이 감소한다는 점은 피할 수 없다", "이는 마스크 부족으로 부득이 재사용을 한다면 그나마 안전하고 검증된 방법을 택하라는 것."



KF 마스크, 소독해서 다시 써도 되나? “효과 장담 못해” - 한겨레 2020.2.25

품귀 빚자 SNS에 관련 글 나돌아/ 전문가 “재사용 땐 효과 기대 못해”

  • 신형식(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센터장): “마스크를 재사용할 경우엔 효과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 채윤태(한일병원 과장(감염내과)): “잠깐씩 마스크를 사용해 습기가 안 찼을 때는 괜찮지만, 원칙대로 하면 보건용 마스크는 습기가 차면 (필터가 정전기를 일으킬 수 없어 효과가 떨어지므로) 하루에도 여러 개를 바꿔 써야 할 수 있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같은 일회용인 의료용 마스크를 재사용하지 말고, 습기가 차면 바로 새것으로 바꿀 것을 권고
  • 면 마스크는 비말이 많이 묻으면 안쪽으로 바이러스가 스며들 가능성이 있어, 코로나19 예방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



“버리긴 아깝고…” 한번 쓴 마스크 일주일 써도 될까? - KBS 2020.2.4

외형 훼손이 없고, 사용 중 묻지 않고, 필터가 습기차지 않는다면[각주:9] 재사용.


  1. 코로나19의 특징이, 1) 병이 굉장히 위중해지기 전까지 자각증상이 심하지 않은 케이스가 많다는 것, 2) 감염된 사람 몸에 발열 등 감기비슷한 증상이 나기 전에 이미 그 사람은 바이러스를 날숨으로 흩뿌리고 다닌 케이스가 종종 발견된다는 점입니다. '나는 지금 건강하니까 아프면 그때 마스크하면 되지'이러는 사람은 자기는 자각증상없이 지내거나 가벼운 감기로 착각하고 지나더라도, 가족과 지인과 공중에 민폐를 끼칠 수 있습니다. 굳이 새걸 안 사고 싶으면 최소한 재사용마스크라도 깨끗하게 써야 합니다. [본문으로]
  2. 여기도 이제 농번기가 되어가니 슬슬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본문으로]
  3. 중국에서 수출금지할 때 이것도 들어가서 국내에 마스크용 필터가 남아도는 건 아니고 정부도 이 부분이 약한 고리라서 주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수입이라도 시장에서 구할 수는 있는 모양입니다. 유튜브나 블로그 등에 올라오는 개인DIY수준에서는 그런 것을 구입하거나 공기청정기나 다른 용도로 나온 미세먼지필터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성능은 장담못하지만. [본문으로]
  4. 해썹HACCP 제도 중에서도 중소 농가의 식품가공업 창업을 돕기 위한 인증 제도가 있었다고 본 적 있습니다. 그 비슷한 식으로 접근하는 것일까요. [본문으로]
  5. 요즘 대기 중 미세먼지상태가 좀 낫긴 하지만 그래도 이걸 쓰고 다니면서 미세먼지도 겸사겸사 거릅니다. 기사를 여럿 읽어보니 수명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소는 정전기필터의 구멍이 막히는 것보다는 대전돼있는 상태를 잃는 것 같지만. [본문으로]
  6. 비공식적인 칼럼은 검색되지만. 그런데 위의 식약처발이라는 신문기사에서는 이러지 말라 했습니다. [본문으로]
  7. 인용된 논문 중에는 당시 미국의 마스크부족사태때 제안된 재활용 아이디어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습식살균해본 것, 마스크 비축 환경의 온습도 조건을 알아본 연구 등이 있었습니다. [본문으로]
  8. 보건용만 해도 KF80과 KF94, KF99는 숨찬 정도가 확 다르다고 한다. 마스크를 잘못만들어서가 아니라 더 작은 것도 걸러내는 구멍이 더 작은 필터를 달아서 그런 것. [본문으로]
  9. 입에 대고 숨쉬는게 마스크인데..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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