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코로나 긴급재난지원금관련 스미싱(사기문자) / 택배사를 사칭한 사기문자

긴급재난지원금 사기문자

방송통신위원회 4월 4일자 보도자료입니다.

"스미싱(smishing):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금융정보ㆍ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사기수법"

국번없이 118(불법스팸대응센터)에 신고

스미싱 피해예방 행동수칙

1) ‘알 수 없는 출처’의 앱이나 문서는 설치 제한 기능을 설정하여 스마트폰 보안설정 강화하기

    ※ 설정방법 : 환경설정 > 보안 > 디바이스 관리 > 알 수 없는 출처에 V체크 해제

2) 스마트폰 내 백신 프로그램은 실시간 감시를 유지하고 업데이트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하기

3)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보는 즉시 바로 삭제하고 문자메시지 속 링크 주소 클릭 금지. 지인에게 온 문자라고 해도 인터넷 주소가 있는 경우 열기 전 미리 확인하기

4) 스마트폰 내에는 보안카드 사진이나 비밀번호 등을 저장해두지 않도록 하고, SMS 사전인증 등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보안 강화서비스에 가입하기

5) 주기적으로 메신저나 SNS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

택배회사사칭 사기문자

OO택배를 사칭한 것도 있습니다.

제가 받아본 경우 요즘,

- 대한통운은 LMS 안내 + 받을 곳을 선택하는 웹페이지 링크를 주어 터치하는 방식.

- 한진택배는 LMS 안내와 함께 받을 곳을 문자(SMS)회신하는 방식

입니다.

그런데 사기 문자는 이렇게 왔습니다.

다시 살펴보니 딱, 외국인이 기계번역한 티가 나는 구절이네요.

무심결에 터치해버렸는데 다행이,

이렇게 차단됐습니다. kt 잘하네요. ^^

문자메시지보내며 단축URL쓰는 사람 많죠. 제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무조건 거르고 봐야겠습니다. 전에도 그랬는데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 저 tinyurl.mobi 와 bit.ly 도 사기범죄에 엄청 악용됩니다.^[각주:1] 

1. 네이버가 이 문제(단축주소에 표시되는 네이버 도메인을 믿고 클릭했다가 사기당하는 피해)때문에 네이버 도메인을 사용한 단축 주소는 적어도 신규는 네이버만 쓰기로 바꿨죠. 옛날에 만든 건 그냥 허용했던 모양인데 그거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부 비활성화하거나, 이동할 주소를 보여주고 확인받는 화면 하나를 중간에 넣어야 했다고 봐요. 단축URL서비스는 주소 수명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개인이 사용한 건 살아있는 게 없을지도 모르지만.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