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과 발건강

달리기를 오래 하면 무지외반증이 생길 수 있는데,
그건 엄연한 병이고 감수해야 하는 증상이 아님.
발의 아치가 무너지는 것도 마찬가지.
달리기는 그냥 하면 병이 됨.

김동호 한국인체공학신발연구소 소장(61)

http://naver.me/F6zF17eZ

“무작정 달리면 안 된다. 힘 좋다고 무리하게 달리다보면 탈이 난다. 바른 자세로 걷다가 속보로 걷고 그리고 달려야 한다. 그래야 달릴 수 있는 근육이 발달한다."

보강운동

ㅡ 무릎 굽히기.. 가볍게 10~20cm만 굽히는 것을 하루 1000회 이상
ㅡ 발꿈치 들기(Heel raise).. 살짝 뒤꿈치만 들어 발가락 근육을 고르게 발달시키는 것을 하루 1000회 이상.

둘 다 틈나는 대로 생활 속에서. 한번에 하려고 무리하지 말 것.

“서브스리(풀코스를 3시간 안쪽으로 달리는 것)를 하는 사람들은 타고 나야 한다. 그냥 운동 삼아 즐기면서 달리는 게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