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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서 당분을 빼낸다고 홍보하는 저당밥솥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밥에서 당분을 빼낸다고 홍보하는 저당밥솥

1.
맛은 보전한다는 광고구절은 잘 믿음이 안 가지만,
그 원리와 효과는 그럴 듯해보였습니다.
함부로 효능효과를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그 늬앙스가, 당뇨같은 대사질환이 있어 당지수(GI)가 낮은 식이요법을 해야 하는 사람들을 수요층으로 잡은 걸까요?

제가 본 어느 브랜드 저당밥솥은
밥솥이 내솥과 외솥으로 이중구성인
일종의 찜기더군요. 밥솥이 원래 찜기긴 하지만.
마이컴 로직으로 어떻게 잘 밥해 솥 안의 수분이 증발했다 물됐다하며 밥알을 통과하는 과정에, 밑에 고인 물에 쌀의 당분이 녹아모이도록 해서
결국 먹는 밥는 단당류가 빠진 고분자 탄수화물위주가 된다는 컨셉이었습니다.


2.
음.. 밥에 현미나 찰보리를 많이 섞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런 방식으로 밥해서까지 밥알에서 당을 줄이겠다면 쌀은 굳이 품종가려 비싼 거 먹을 이유가 있을까요?
입맛을 중립종(칼로스)이나 장립종(월남쌀)으로 바꾸는 게 낫지 않을까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는 인도나 아프리카나 유럽에서 소비하는 그런 쌀. 그런 품종은 쌀알 모양은 단단하지만 밥알이 고소하고 달콤한 건 단립종(한국, 일본 등 동북아에서 좋아하는 품종들)보다 못하다는 소문이 있었으니 역으로 생각하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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