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계(2021.2.16 0:00기준)/ 예방접종 대강의 일정/ 코로나19항체는 태반을 통한 전달이 잘 안 돼

15일까지의 집계입니다. 구글은 미국기준 날짜변경한 다음에 반영하므로, 구글이 제공하는 일간 확진자, 사망자 그래프는 저녁에 추가합니다. 

 

확잔자가 다시 400명대 중반이 되었습니다만, 완치자수도 확 늘어서 치료 중인 사람은 줄었습니다.

 

일간 환자집계 그래프는 구글, 정부, 네이버 모두 제공하지 않습니다. 병상은 1.8만 명까지 늘었던 시기에 비하면 환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에 여유가 있습니다. 병상 현황은 매일인지 주간인지는 몰라도 정부 보도자료 중 어딘가에 있습니다.

 

위중한 환자 현황

 

만약 제게 선택지가 있다면 노바백스를 맞고 싶습니다. 적어도 모더나나 화이자를 고르고 싶네요. 중국산인 데다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은 시노팜, 시노백은 싫고, 아스트라제네카, 얀센도 바이러스 벡터를 사용하는 새로운 방식이라서 되도록 맞고 싶지 않네요.^[각주:1] 뭐, 일반인이 백신맞을 차례가 오려면 여름은 돼야 할 것 같으니 미리 이러쿵저러쿵할 일은 없습니다. 여름쯤에는 선택가능해지기를 바랍니다.

 

www.yna.co.kr/view/AKR20210215091400530?input=1195m

코로나19 백신 누가, 어떤 종류 맞나…"2∼3월 약 76만명 접종" | 연합뉴스

ㅡ 2월 말일(2월 마지막 영업일인 2월 26일),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경북 안동 공장에서 위탁 생산한 물량 150만 도스(75만 명 분)를 공급 및 접종 시작할 계획. 어떻게든 "2월 시작"이라는 기록은 남겨야 할 테니까 그날 하긴 할 듯.

ㅡ AZ백신 첫 접종대상은, 요양·정신병원이나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중 만 65세 미만인 사람. 고령자에 대한 임상데이터가 부족해 그런 만큼 AZ백신을 고령자에게 접종할지는 3월 말에 자료가 모이면 다시 판단해 발표.

ㅡ 3월부터는 코로나19 중증 환자가 많이 찾는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한의사 등도 AZ백신 접종. 119 구급대, 역학조사 요원, 검역 요원, 검체 검사 및 이송 요원 등 코로나19 방역 현장에서 1차 대응에 나서는 관계자도 3월 중 접종

ㅡ 2차 접종은 5월 중 시작.

 

ㅡ 소량 직도입된 화이자 백신은 3월 초를 전후해 5.8만 명분(11.7만 도스)를 코백스'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국내 수입하게 되는데, 외국에서 오는 만큼 이 접종 일정은 아직 미정. 그 물량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최일선 의료기관인 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운영병원, 생활치료센터 등 총 208곳에서 일하는 의료진 약 5만5천명에게 접종할 계획.

화이자백신은 관리하고 사용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각 권역의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취급.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883971

 

 

 

코로나19항체는 독감, 백일해 항체 등과 달리 태반을 통해 전달되는 양이 적다는 이야기. 즉, 산모가 코로나19 항체를 가졌더라도 신생하는 어머니의 항체를 선물받지 못했을 수 있으므로, 그걸 고려해 잘 돌봐야 한다는 말. 임부가 임신기간 중 언제 감염됐느냐에 따라 다랐다는 말도 있는데, 어쨌든 전달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조심하자는 말인 듯.

www.sciencetimes.co.kr/news/%ec%bd%94%eb%a1%9c%eb%82%9819-%ed%95%ad%ec%b2%b4%ea%b0%80-%ed%83%9c%ec%95%84%ec%97%90%ea%b2%8c-%ec%a0%84%eb%8b%ac%eb%90%a0%ea%b9%8c/?cat=130

코로나19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될까? – Sciencetimes

 

웃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중국 가짜백신 수출기사.

 

www.chosun.com/international/2021/02/16/RMI2CXKHWVCLNLPSJXROUKP4II/

식염수 넣은 中 가짜백신, 200명 접종... 해외로 유출도

 

1. 러시아제 스푸트니크V던가? 이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당신 언제 백신맞을래?"하고 묻는 기자에게, "나는 원숭이처럼 남 앞에서 맞기 싫다"느니(조 바이든은 원숭이라는 미국디스?), 자기 딸은 마췄다면서 자기는 안정성이 확인될 몇 달 뒤에 맞겠다느니, 작년에 자기나라에서 승인해 지금 접종 중인데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느니하는 개소리를 하는 바람에 기분이 확 떨어졌네요. 블라디미르 푸틴은 겁쟁이(chicken)입니다. 겉으로만 마초인 척..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