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서울이 마트 물가는 확실히 싸네요.

오늘도 살짝 놀랐습니다. TV, 신문에서나 봤지 구경도 못해본 물가안정용 수입 흰 계란도 있고, 반대로 무척 싸게 세일하는 생닭, 지방에선 엄청 비싸진 몇몇 신선식품이 여기선 옛날값, 그리고 그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지방보다 싼 가공식품.

임대료같은 주거비가 비싸다 해도, 일정기준이상 품질로 현대적인 유통경로라면 식재료비만큼은 서울이 지방대비 훨씬 쌉니다.
이건 제가 철들고 나서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느낀 것인데, 요즘도 마찬가지.

여기에 지방에 비해 일자리많지, 시급/월급 잘 쳐주지, 동년배 이성도 많지, 생활인프라 잘 돼있지, 아프면 좋은 병원 갈 수 있지.. 그리고 이 나라의 수도답게 온라인 오프라인 도서관 인프라 제공 수준도 전국 최고지!!! 왜 인서울, 그게 안 되면 인수도권, 아니면 전철 끄트머리인 인천안이라도 하려는지 팍팍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