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워먹다 보면 뱃속에 뭔가가 들어있을 때가 있죠.

아래 기사를 보고 적어보는 이야기. 외국 뉴스입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15&aid=0004575916

피쉬앤칩스 시켰다가 '경악'…음식과 함께 튀겨진 이것

우리나라에서 저런 경우를 겪을 가능성이 있는 생선은, 옛날옛적에는 갈치였습니다.

이천년대후반이후에는 싸게 들어오는 수입갈치를 주로 먹어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동물의 이빨비슷하게 생긴 덩어리를 본 적이 가끔 있었습니다. 물론 그게 육상 포유동풀의 이빨이라고 확신한 적은 없어요. 그냥 돌이나 칼슘질 뭐라고 여겨서, 뱃속에 이런 게 생기는 물고기도 있네했습니다. 내장은 아니고 마치 살속에 파뭍혀있는 것처럼 보였으니까요.

 

그건 그렇고, 저런 것과는 별개로, 두절가자미같은 냉동생선 식자재의 뱃속에 볼트나 너트같은 걸 넣어 증량하는 나쁜 상행위가 아직도 가끔 적발된다고 합니다. 중국의 수출업자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