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과 육아, 교육/:/ 수직감염

영아의 지능발달에 미치는 영향. 

이쪽은 전부터 짐작이 가긴 했어요.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48903 

코로나19 유행이 영유아 지능 발달 방해했다

긴급보육을 하더라도 교사들은 마스크를 하고 있어 언어 발달에 방해가 될 가능성도 크다. 어른이 입을 움직이는 모양을 보고 소리를 들으면서 말을 배워야 하는데 마스크에 가려져 있어 입을 볼 수 없어서다. 

 

미국 브라운대,  '코로나19 팬데믹이 영유아의 인지 발달에 미치는 영향' 연구.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이후 태어난, 생후 3개월부터 3세에 해당하는 아동 총 672명을 대상

백인인구가 많은 로드아일랜드주 연구결과. 평균적인 경제사정이 더 나쁜 흑인과 히스패닉쪽은 더할 것이라는 짐작.

연구팀은 그 원인으로 사회적인 쪽을 짚음. 나빠진 경제사정으로 가정을 꾸리는 부모가 받는 스트레스가 커짐, 친척을 만나지 않고 보육원/놀이터가 폐쇄되면서 외부자극이 없어짐.

생후 뇌가 자라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에 적절한 자극과 상호작용이 없다면 이건 영구적으로 이 아이들에게 흔적을 남길 것이라는 우려.

 

 

수직감염

한편, 코로나19를 앓은 임신부가 낳은 아이는 대부분 어머니의 항체를 물려받는다고. 이건 모체이행항체라고 생각하면 당연하지만.

https://www.yna.co.kr/view/AKR20210131006300071

"미국서 코로나 앓은 산모의 아기 83명중 72명이 항체 물려받아" | 연합뉴스

앞서의 영국 연구에서도 아기는 코로나에 걸린 상태가 아니어서 임신 중 수직감염은 직접 하지 않는 것 같다는 얘기는 있었습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7157 

코로나19 감염된 임신부가 낳은 신생아는? - 청년의사

다만 다른 바이러스성 질병처럼 출산과정부터는 감염할 수 있기 때문에 대책은 여전히 강구 중.

 

 

그리고 교육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연구됐죠. 작년 원격교육시작때부터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기사검색해 찾아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근대 이전의 각자도생교육은 어느 시대에나 상류층보다는 중하위층, 수도보다는 지방에 타격이 바로 왔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이야기.

 

http://www.hangyo.com/news/article.html?no=94463 

코로나19 이후 학생 정서 격차 심화

 

"이럴 줄 알았으면 차라리 사이버대학에 진학하는 게 더 나았을 것 같아요"
https://www.idaegu.com/newsView/idg202108120073

 

초중고 학습 중위권학생이 감소, 상/하위권 증가. 상위권은 하던 대로 했고, 중위권 중 부모와 학생본인이 수를 냈으면 상위, 방치됐거나 수동적인 학생이었으면 하위 이런 걸까요? 

https://www.idaegu.com/newsView/idg20210826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