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택치료관련 기사 몇 가지

재택치료는 이 제도를 시행하는 지자체에서, 무증상 등 시행기관의 기준에 해당하는 환자 중 본인이 원하는 경우 집에서 자가격리며 의료기관은 치료를 지원하는 것.
* 각 지차체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재택격리치료를 신청을 받아 시행 중.

이하 재택치료관련 기사. 9월 하순에 본격적으로 나온 이야기.

9월 중순. 조선일보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1091601839

코로나19 환자 과포화… 재택치료, 생활치료센터 대안될까?

ㅡ 대한의협 "재택치료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이미 의협에서 자문을 거쳐 질병관리청에 전달했고, 이 지침에 따라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재택치료 중"
ㅡ "재택치료가 운영되려면 전 국민의 동의, 원격진료 방식의 시스템, 지역 의사와 간호사 등의 참여 등이 필수적"
대한의협이 원격의료에 호의적인 듯한 인터뷰를 하다니. 코로나19 병상확보와 의료인력 혹사문제로 받는 압박이 크기는 큰 모양이군요. 정부에서는 치료 기준은 제시했지만 비용 보전은 없다시피했거나, 급할 때 국민을 살리자며 이것저것 지시해놓고는 나중에 가서 비용을 주겠다 한 적은 없다며 오리발내밀어서 불만이 많았죠.


9월 하순. 청년의사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4830

생활 속 코로나 전제조건 ‘재택치료’ 본격화…환자가 원하면 가능 - 청년의사

ㅡ "현재까지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전국적으로 총 805명이며 경기가 565명, 서울이 155명, 인천이 49명으로 수도권이 84%"

ㅡ "(경기도와 강원도) 소아와 그 보호자, 그 외 일부 성인대상"
ㅡ "(서울시) “재택치료 대상은 무증상 경증 확진자로 화장실과 침실 등 생활 필수공간이 분리돼 있는 3인 이하 가구에 총 50세 미만까지 확대. 자치구별로 재택치료 운영전담반을 구성해 하루 두번 건강모니터링과 비대면 진료 실시. 응급상황발생시 이송"

ㅡ 향후 재택치료에 대한 건보수가 신설, 환자관리시스템 구성 등 계획. 11월 이후에 대비.


행정인력확보와 시스템 구성은 힘들지만 가장 쉬운 절차. 의사 확보, 119와 지역 병원과 연계해 부담을 나누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어느 쪽도 과부하가 걸린 상태라 손이 남는 곳이 없기 때문.
https://www.news1.kr/articles/?4446057

위드 코로나 조건 '재택치료' 확대…방역현장 "의료진 확보 걱정"

<<관악구 관계자는 "무증상으로 재택치료를 들어가게 되면 소화제와 해열제 등 의약품, 손소독제를 제공하고 혹시나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수시로 비상 관리하고 있다"며 "119와도 협조해 재택치료 환자가 위급 상황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구급차도 마련된 상태"라고 말했다.>> - 뉴스1



※ 재택치료를 확대할 때, 노인환자 등 일부 취약계층에 적용하는 것은 유예해야 할지도.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49530

재택치료 받던 60세 이하 사망자 늘어난 일본이 주는 교훈

이건 이해가 가는데,
코로나19가 아니라도 어르신들은 찬물마시고 진통제먹고 누워있다 고독O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1인가구, 저소득층이면서 몸까지 불편한 분들일수록 말이죠.

http://naver.me/xDsgDTe4

홀로 사는 노인 166만명으로 늘어…건강상태 좋지 않고 노후 준비도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