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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일 석탄생산량은 현재 기록 경신 중. 그리고 중국발 미세먼지 재공습 본문

저전력, 전기요금

중국의 일일 석탄생산량은 현재 기록 경신 중. 그리고 중국발 미세먼지 재공습

약 한 달 전. 석탄발전증가에 따라 베이징 초미세먼지 급상승.
https://www.etoday.co.kr/news/view/2072072

‘전력난’에 석탄 생산 늘린 중국...베이징 공기 5월 이후 최악

베이징 초미세먼지 PM 2.5 농도, 151까지 치솟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석탄발전소에서 9월 28일(현지시간)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상하이/AFP

www.etoday.co.kr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102614383928716

돌아온 미세먼지…오늘은 '대기정체' 내일은 '국외 유입' - 머니투데이

전날에 이어 화요일인 26일에도 충청 등 일부지역에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을 보이면서 올 가을 내내 쾌청했던 하늘이 흐려지고 있다. 코로나19(COV...

news.mt.co.kr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이, 화북 특히 베이징 근처는 석탄소비를 조절할 것 같다는 이야기가 기사에 나옵니다. 전에도 베이징에서 중요한 국내외 행사가 있으면 중국정부는 그래왔습니다만, 이번에는 전력부족이 좀 심각하기 때문에..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1/1057249/

민심 놀라 밀린 '시진핑표 탄소저감'…중국발 미세먼지 우려도

`2060년 탄소중립` 제시 후 경직된 에너지 억제 드라이브, 전력대란 초래 민심 악화·경기 급랭에 장기집권 기반 닦는 6중전회 코앞 `전력난 해소` 선언

www.mk.co.kr

중국의 관치행정에서 원인을 찾기도 합니다.

"많은 전문가는 중국의 에너지 대란의 근본 원인을 '에너지 소비 이중 통제'(能耗雙控)로 불리는 당국의 경직된 에너지 소비 통제 정책에서 찾았다.
'에너지 소비 이중 통제'란 중앙정부가 연초 세운 계획에 따라 각 지방이 국내총생산(GDP) 대비 에너지 소비량, 총 에너지 소비량의 양대 기준을 일정 수준 이내로 통제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도 '이중 통제' 기준이 매해 제시됐지만 그때는 경제성장률 목표가 더 우선됐고 지방정부는 그런생각으로 적당히 처리해왔다. 하지만 시진핑이 2020년 9월 UN연설에서 '2030년부터 탄소소비량을 줄여가 2060년에 탄소중립'하겠다고 선언한 다음부터는 '최고지도자의 체면'을 세워야 해서 우선순위가 이동하기 시작했고,

"20201년 8월 중국의 경제계획 총괄 부처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내놓은 상반기 점검 보고서에서 대부분 지역이 '이중 통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오면서 중국 관가에 한바탕 '난리'가 났다. 당장 9월 끝나는 3분기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각 지방정부들이 경쟁적으로 관내 공장에 전기를 아예 끊거나 제한 공급에 들어갔는데 이는 전국적 전력 대란이라는 일대 혼란으로 이어졌다. 산업 현장에 혼란이 빚어진 가운데 전력 사정이 특히 나빴던 선양(瀋陽) 등 일부 동북 3성 지역에서는 산업용이 아닌 가정용 전기까지 끊어져 블랙아웃(blackout·대정전)까지 발생하면서 민심이 동요하자 중국 중앙당국은 다시 수습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 매일경제신문 2021.11.8


그리고 중국이 석탄생산 허가를 다시 늘리면서, 생산량도 역대급으로 증가 중.

최근 중국 정부는 국가적인 전력난 해소를 위해 발전용 석탄 생산을 다시 늘리기(......) 2021년 11월 15일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석탄 생산량은 3억5709만t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3억3410만t)보다 6.88% 증가한 수치로, 2015년 3월 이래 최대치다.
앞서 중국 정부는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에 제한을 가해왔다. 하지만 석탄 가격 급등으로 전력부족이 확산하면서 가격 억제와 공급 확충을 위해 탄광 증산 계획을 독려하고 승인(......) 석탄 생산량이 크게 늘어(......) 10월 중국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21년 7월 이래 154곳 넘는 대형 탄광의 생산 확충을 허용하면서 10~12월 4분기 석탄 생산량이 5500만t 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 11월10일 중국의 하루 석탄 생산량이 1205만t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지난 7~9일 일일 평균 석탄 생산량도 1175만t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 아시아경제 2021년 11월 20일


우리나라는 뭐..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16080_34936.html

주말 덮친 '잿빛 하늘'‥석탄 발전 35기 가동 감축

오늘 오후 미세먼지 농도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중국과 우리나라가 미세먼지로 붉게 뒤덮여 있죠. 서울은 오늘 하루 종일 매우 나쁨 수준이었습니다. 6개월 만에 처음으로 ...

imnews.imbc.com


그런데, 석탄화력발전소라고 대책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배출가스에서 미세먼지를 걸러내면 되거든요! 이산화탄소도 탄산화합물로 포집해 산업용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은 이미 개발돼 있습니다. 단지 정부가, 그리고 유럽국가들이 석탄발전소를 싫어하고 석탄소비를 죽이고 싶어하니까 필요이상으로 천대받기도 합니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1180110

기계연이 1년 매달려 입증한 기술…미세먼지 없어질 산업현장의 미래[퓨처클립]

김학준 한국기계연구원 환경시스템연구본부 환경기계연구실 책임연구원(사진 왼쪽 두 번째)이 이끄는 연구팀은 화력발전소의 환경 설비를 모사한

www.bloter.net

그래서 탈석유를 하지 않은 탈석탄은 프로파간다성이 짙은 위선으로 보여요. 선진국의 사다리 걷어차기의 일환같이 보입니다. 정부가 정말로 지역주민을 걱정하고 석탄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배출과 미세먼지배출을 염려한다면, 석탄발전소 가동을 중단시킬 게 아니라, 그런 기술을 도입하도록 지원하고, 기존의 배출기준도 잘 준수하도록 감시해서 꼼수를 방지하는 데 애써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환경이념'이 아닌 '그 땅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하는 정부라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한편 최근의 요소수대란도 이와 연관돼있는데, JIT시대에 바로 직격탄이 된 것을 분석한 기사 특집입니다.

[‘Just in time’ 함정①] 공급망 대란, 한국경제 뿌리째 흔들다
中 에너지대란에 한국 요소수 사태 촉발
대중국 의존도, 美·日보다 3배 이상 - 이코노믹 리뷰 2021.11.20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902

[‘Just in time’ 함정①] 공급망 대란, 한국경제 뿌리째 흔들다 -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도다솔 기자] 이달부터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며 경제 회복의 기대감이 커진 것도 잠시, 요소수 품귀 현상을 시작으로 산업계 전반이 공급망 쇼크

www.econovill.com

[‘Just in time’ 함정②] 시한폭탄 공급망 만든 정책적 오판 3가지
초기대처 미흡·특정국가 과의존·클린디젤 강요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599

[‘Just in time’ 함정②] 시한폭탄 공급망 만든 정책적 오판 3가지 -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정부는 최근 부실하게 관리돼온 공급망 안에서 시한폭탄처럼 터진 요소수 사태를 일단 점진적으로 수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아가 요소수 사태가 한국의 공급망

www.econovill.com

[‘Just in time’ 함정③] 재고 극단 감축 '시한폭탄', 민관 합동 대응 필요
원자재 미중일 편중 심화 언제든 폭탄, 품목별 맞춤형 관리 시급
민은 수입다변화, 관은 비축전략 장기계약 지원 '민관 역할 분담'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55912

[‘Just in time’ 함정③] 재고 극단 감축 '시한폭탄', 민관 합동 대응 필요 - 이코노믹리뷰

[이코노믹리뷰=김보배 기자] 최근 요소수 사태로 공급망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산업·경제 전반의 화두로 떠올랐다. ‘제2의 요소수’ 파동이 언제 어디서나 재차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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