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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집계(2022.5.21. 0시기준)★: 확진 +2.3만, 사망 +26명, 위중증병상가동률 17%, 재택치료 ?만(집중관리 ?만)/:/ 코로나19 자가격리 7일제도는 6월 20일까지 연장/:/ 북한의 코로나19 유행 뉴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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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집계(2022.5.21. 0시기준)★: 확진 +2.3만, 사망 +26명, 위중증병상가동률 17%, 재택치료 ?만(집중관리 ?만)/:/ 코로나19 자가격리 7일제도는 6월 20일까지 연장/:/ 북한의 코로나19 유행 뉴스

일일브리핑 보도자료에 들어가는 재택치료집계와 집중관리집계가 홈페이지에 없는 게 아쉽군요.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그 외 그보다는 덜 눈여겨보지만 PCR검사집계, 백신재고 이 정도는 질병관리청 웹페이지가 매일 오전 10시쯤에 다른 집계를 갱신할 때 같이 해도 될 것 같은데요.

혹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는 자동 스크립트가 아니라 사람이 매일 갱신하나요?

 

사망자는 완만하게 줄어가고 있는데, 신규확진자, 신규입원자, 재원위중증환자의 감소세는 이제 바닥에 온 느낌입니다. 사망자가 줄어든 것은 어쩌면 신규확진자가 줄어든 만큼 먹는 치료제와 주사제를 받거나 원격관리받는 환자 비율이 올라가설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하여튼 코로나19(COVID-19)를 직접적인 사인으로 해서 매일 20~40명씩 계속 죽어나가는 것은 바라는 상황이 아니므로, 질병관리청은 특히 사망자 대부분이 나오는 고연령대의 집단발생을 예방하고 일단 벌어진 곳은 희생자를 줄이기 위해 요양원과 요양병원에 출장가는 대응반을 편성했다고 발표했고, 3차, 4차접종을 받으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은 3차접종비율이 이미 매우 높고, 일괄권장하기로는 고령층만이 대상인 4차접종도 슬슬 올라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감예방접종과 같다고 치면, 코로나19예방접종은 2번 맞아야 완성되는 방식이므로, 매년 독감예방접종 1번 맞는 것과 같다고 치면 비슷합니다.
질병관리청은 더 제대로 계산하겠지만, 그냥 생각하면, 고연령대와 지병이 있어 취약한 대상의 코로나19 1차접종은 작년 봄에 시작했으니 딱 1년 지나서, 새로 맞을 때가 됐다고 봐도 되겠네요.

 

그림먼저 올립니다.

 

개요

 

 

 

 

 

구글그래프

오후에 제대로 나오면 달겠습니다. (오전 중에 보이는 것은 어제 오후것과 같습니다) 구글그래프는 매일 오후 3~5시 사이에, 예를 들어 질병관리청 '21일 0시기준(= 20일 하루치분) 자료'가 '20일 집계'로 갱신되더군요.

 

 

질병관리청 홈

 

 

질병관리청 브리핑

21일 오전 중에 안 나왔습니다. 어쩌면 내일이나 23일 월요일 오전에 몰아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3~4월부터 주말은 미뤄서 한꺼번에 처리하는 날이 종종 있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7일 자가격리"는 6월 20일까지 연장

이맘때쯤까지 4주 경과를 보고 해제할지를 검토한다고 지난달(4월) 발표했죠. 하지만 더 지켜보기로 했다고 합니다.

https://www.bbc.com/korean/news-61519148

 

코로나19 확진자 '7일 격리의무' 내달 20일까지 유지 - BBC News 코리아

중대본은 4주 후에 격리의무 해제 여부를 재논의하기로 했다.

www.bbc.com

기사에 나온 것과 다른 데서 본 이유는

ㅡ 유행이 잦아들고 있지만 아직 작년 평균대비 유행수준인 몇 만 단위고, 감소추이가 느려지고 있어서, 자가격리의무를 해제하면 일일확진자수가 다시 확 튀어오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고 합니다.

ㅡ 오미크론이 델타보다 약하기는 한데, 요즘 희생자들은 취약연령대와 기저질환자위주로 발생하는 관계로 아주 안심할 정도는 아니고(사실, 오미크론 이후만의 별도 집계를 발표하지 않은 게 어리둥절하긴 했어요. 오미크론이 약하다고 강조하기에는 딱 좋은 통계일텐데)

ㅡ 해외의 신종변이들 추세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고, 재유행을 우려하는 국가도 있다는 점 등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 자각격리제도를 시행하는 나라들:

현재 7일 격리의무를 유지하는 주요 국가는 호주, 일본, 터키, 체코, 싱가포르, 뉴질랜드, 이탈리아 등이다. 격리 의무 기간이 5일 이내인 곳은 독일, 네덜란드, 그리스 등이다. 반면 5일 격리권고를 유지하는 주요 국가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이다. - bbc.com

 

그래서 의무를 권장으로 바꾸면 해제나 마찬가지로 받아들여질테고, 7일을 5일로 바꾸는 식으로 조금 바꾸는 건 어차피 1주일이니 그럴 바엔 이대로 4주 더 유지하(며 간보)자는 얘기같이도 느껴지네요.

 

 

북한의 코로나19 유행: 최근 1달 동안 공식 "발열자(열병인 사람)" 누계 200만

최근 한 달 동안 공식발표 2백만 명, 사망자 "수십 명"이라는데, 전문가들은 사망자 수십 명이란 소리는 안 믿는 분위기. 최대 1천만 명이 감염되거나 최대 몇 만 명이 희생될것이라는 예측도 합니다. "한 큐에 집단면역으로 가는 건가. '상남자'네"하고 농담할 일이 아니네요.

 

https://www.rfa.org/korean/in_focus/coronavirus-05192022092827.html

 

한국 전문가 “북 코로나 확진자, 발표치보다 4~5배 많을 것”

북한 내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현재 수준으로 지속된다면 한두 달 안에 전체 주민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한국 내에서 제기됐습니다.

www.rfa.org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4314 

5월 19일자 동아사이언스 기사에 북한 공식 발표가 요약돼있습니다.

2022년 5월 19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북한 내 26만 2270명의 발열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4월 말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발생한 발열 환자 수는 총 197만 8230명으로 200만명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123만 8000명은 완쾌됐고, 74만 160명이 치료 중(......)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 수는 63명(......)

북한은 검사 장비 부족으로 ‘확진자’ 대신 발열환자(유열자)라는 용어로 환자를 집계하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발표된 집계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한 이후 코로나19 감염으로 추정되는 신규 발열 환자 규모는 12일 1만8000명, 13일 17만4440명, 14일 29만6180명, 15일 39만2920명, 16일 26만9510명으로, 17일 23만2880명, 18일 26만2270명이다. (......)

북한은 지난 17일 열린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에서 '호전 추이'를 언급하며 코로나19 확산세를 자력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의 확산세가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다”고 밝혔다. 

 

확산이 빠른데 외부의 도움은 필요없다네요. 참 무책임해보이는.. 너무 빠르니 '이미 버린 몸', (평양꼭대기 자기들은 맞았겠지만) 일반국민은 무접종으로 집단면역가자며 포기한 것인가. 하긴 북한의 열악한 보건 인프라를 생각하면, 예방접종을 다 마추기 전에 전인구가 걸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니지만 참 그렇네요.

 

그럼 먹는 치료제와 대량의 아세트아미노펜이 더 필요하겠다 싶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아직 전세계적으로 공급이 달린다는 말도 있지만,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탁센 등)[각주:1]은 그렇지 않고, 저 사람들 요즘 준비한다는 핵실험이나 미사일 실험 한 번 할 값으로 충분히 사들일 수 있을 겁니다. 적어도 "버드나무잎을 삶아먹어라"는 한심한 대책보다는 나을텐데 말이죠.

https://www.yna.co.kr/view/MYH20220515009200038

 

"버드나무 잎 우려라"…북, 코로나 민간요법 총동원 | 연합뉴스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다양한 민간요법을 소개하며 자체 대응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15일) '코로나 환...

www.yna.co.kr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71658#home

 

"확진땐 버드나무잎 우려 먹어라"…北방역 효과, 뜻밖 반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북한은 1990년대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보건의료체계가 붕괴했고 경제봉쇄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반입이 어려워졌다"며 "이런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전통의학

www.joongang.co.kr

 

 

 

 

  1. 우리도 무증상이나 경증인 재택치료자는 설령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치료 중인 60~70대 고령자라 해도 팍스로비드같은 전문 치료제를 처방하지 않았는데, 그런 사람들이 받는 재택치료키트에 들어있는 약입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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