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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의 뇌파측정식 졸음운전방지 장치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현대모비스의 뇌파측정식 졸음운전방지 장치

뉴스 영상을 보면 뇌파측정장치는 한쪽 귓바퀴를 둘러싸는 모양으로 귓구멍에 끼우는 부분이 있고, 스마트폰에 페어링하는 식입니다.

귀에 건다는 점에서는 오래 전에 장난감으로 팔리던, 귀에 걸어서 고개가 숙여지면 그 경사를 인식해 경보음울리던 물건하고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 물건은 착용자의 뇌파를 검출해 졸고 있는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뇌파는 사람마다 다르니까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써서 학습시켰다는 모양입니다. 아직 좀 더 해보고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YTN기사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747820?sid=101 

 

[자막뉴스] 졸음운전 막는 '세계 최초' 시스템 개발

고속도로 차선 하나가 통제돼 다른 차들은 서행하고 있는데 탑차 한 대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가다 앞차를 들이받습니다. 후면 제동 등이 들어오지 않은 점으로 미뤄 졸음운전으로 보입니다. 또

n.news.naver.com

"지난 1년간 광역버스 운전기사 60명을 상대로 이 시스템을 시험한 결과, 졸음운전이나 전방주시 태만 등 부주의한 상황 발생 빈도가 30%까지 줄어들어(......) 올해는 시험 대상을 버스 3백 대로 확대해 데이터를 더 모을 계획"

 

외국에서 실용화된 기술은 운전자의 동공이나 맥박을 본다는데, 그보다 뇌파가 낫다고 합니다. 하긴 조는 건 뇌가 조는 것이니 뇌파가 가장 확실한 증거겠죠. ㅎㅎ

 

그런데 다른 회사의 기계 중에 있다는 거, '동공을 본다(= 눈동자상태나 움직임을 본다)'면 운전자의 얼굴을 운전석 CCTV가 보면서 살핀다는 말인가요? 그런 식이면 다른 의미에서 그쪽으로 딥러닝써서 발전시키는 것도 재미있어보입니다. 대신 운전보조 팅커벨이라는 식으로 기대하는 것이 많다면 더 복잡하고 비싼 게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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