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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배경을 모르고 외신을 오해한 경우, 소스를 잘못 고른 경우 본문

모바일, 통신/SNS - 문화, 매체

사건의 배경을 모르고 외신을 오해한 경우, 소스를 잘못 고른 경우

1.
예를 들어,

ㅡ 태국 "민주당"이 "민주당"이란 이름인 것만 보고, 탁신을 비난하고 민주당을 좋게 보던 사람들.[각주:1]

ㅡ 트럼프가 미국 "공화당" 소속이란 점만 보고 트럼프를 두둔하던 사람들.[각주:2]

둘 다 좀 이상한 부류였죠.


2.
요즘은 우크라이나-러시아전쟁을 두고, 러시아의 전시 프로파간다를 그대로 베껴 보도하는 매체도 있는 듯. 그리고 그런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 중국, 북한, 그리고 태평양전쟁기 일본 매체는 서방권 언론사와는 전혀 다릅니다. 그들은 사실을 보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의도한 결과를 만들려고 사실을 조작하는 사람들에 가깝습니다.[각주:3]
러시아매체는 전쟁 전에도 중국매체와 난형난제양상으로 그러는 경향이 있었는데, 개전 후에는 안 그러던 곳도  노골적으로 거짓보도를 일삼아서, 이제는 무조건 교차검증해 가려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

  1. 말이 '민주'지 그때 그들은 군부와 결탁한 왕당파나 마찬가지였어요. [본문으로]
  2. 트럼프가 망친 국제관계, 트럼프가 국가기밀을 불법 사유화한 것은 미국 공화당이 주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트럼프 외교를 어떻게든 좋게 해석해주려던 사람들은 이것이 트럼프식 협상법이라고 생각했지만, 트럼프는 정말로 그것이 목적이었죠. 히틀러가 그랬듯이. [본문으로]
  3. 어는 나라나 전시에는 그런 경향이 어느 정도 있지만, 예로 든 저들은 전시와 평시 구별이 없고, '과장이나 거짓말은 안 한다'가 아니라 역할 자체를 '정보전 도구'로 생각합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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