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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참.. /:/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종류 약먹는 시간 본문

건강, 생활보조, 동물

건망증 참.. /:/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 종류 약먹는 시간

1.

오늘 약을 먹었는지 생각나지 않는 일이 종종 있는데.. 괜히 6일분이나 7일분 소분약통(밀봉이 안 돼서 습한 날이 많은 여름에는 안 좋습니다. 약통을 다시 실리카겔넣은 지퍼백에 넣어야 안전합니다)이 팔리는 게 아니구나싶습니다. 6개월마다 의사선생님보러 갈 때면 약이 며칠분 남는 게 보통. 가끔은 하루에 2번 먹었는지 며칠분 부족할 때도 있는 건 안 자랑.. ㅜ.ㅜ

 

2.

건강검진을 받을 철입니다. 직장에서 매년 받는 사람도 있고, 지역에서 공단이 고지하는 2년마다 받는 사람도 있고, 암검진으로 1년이나 6개월마다 받는 사람도 있죠.

인기있는 병원들은 봄철까지 예약이 다 차버립니다. 그리고 웬만한 병원은 2달 정도는 전에 예약해야 하고.. 특히 내시경검사나 조영제검사를 받아야 하는 해에는 그것과 다 마춰야 하고, 또 금식해야 하니 웬만하면 오전에 검사받아야 편하니까.

 

3.

스타틴약은 평생 먹어도 되는 약이라고 합니다.

자연인하며 아둥바둥해서 억지로 운동량을 늘리고 식생활 불편을 일부러 이상적인 건강식에 가깝게[각주:1] 생활화할 정도가 아니라면, 본인이 의지박약하고 '술 권하는 사회'에 사는 현대인은 의사선생님이 처방해주면 그거 그냥 먹는 게 낫다고..

 

4.

고지혈증약에 관한 의약품안전나라 안내문 조금.

모 병원 유튜브를 보니, 고지혈증 예방이라면 모를까 일단 고지혈증에 걸렸으면 약 안 먹으려고 버티고 채식만 해서는 빼기가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유전이나 다른 이유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바꾸면 좋지만[각주:2] 그거 자체를 제대로 성공하는 '환자'가 거의 없기도 하다는 공통적인 이유. 하지만, 한편 고지혈증약을 먹으면서 그거 믿고 기름지고 콜레스테롤많은 식사를 일부러 찾아 즐기는 건 또 안 될 일이라고. 평범하게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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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Statins)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함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여기에 속하는 약물로는 로바스타틴(Lovastatin), 프라바스타틴(Pravastatin), 심바스타틴(Simvastatin), 플루바스타틴(Fluvastatin),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 피타바스타틴(Pitavastatin) 등이 있습니다.

 

복용법
● 약물의 작용시간에 따라 약물의 복용시간이 달라집니다. –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합성이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므로 콜레스테롤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계약물(심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제제 등)은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약효를 최대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약물의 효과시간이 긴 제품개발로 아토르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제제 및 심바스타틴서방정 등은 시간에 관계없이 복용해도 됩니다.

 

심바스타딘, 플루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제제
저녁 시간에 복용합니다.

아토르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피타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제제, 심바스타틴서방정
하루 중 아무 때나 음식과 상관없이 복용합니다. 서방정의 경우, 하루 중 아무 때나 음식과 상관없이 복용하되 부수거나 씹어서 복용하지 말고 정제나 캡슐 전체를 삼켜서 복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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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시간 체크.

 

● 자몽주스의 섭취를 피하세요 - 자몽주스는 이 계열에 속하는 약물의 간대사를 억제하여 이들 약물의 혈중 농도를 증가시켜, 근병증 등의 이상반응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나 약사에게 즉시 알려주세요!

발열, 어두운 색의 소변, 특별한 이유 없이 근육통이 생기거나 근피로감이 생기는 경우

다음의 증상들은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이상반응입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복통, 변비, 설사, 배에 가스가 참, 두통

다음의 경우, 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간장질환이 있는 환자, 임부, 수유부

다른 약과 함께 복용 시,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세요!
특히, 다른 고지혈증 치료제(예, 피브레이트류, 니아신 등)나 항진균제(이트라코나졸, 케토코나졸 등)와 함께 복용 시 근병증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측정도 해야 하고, 또 드물게 약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기도 한다나.. 

 

그 외, 피브레이트라는 종류도 고지혈증약으로 쓴다고.

https://nedrug.mfds.go.kr/pbp/CCBFC03/getItem?tchmtrId=SU201911240008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등검색, 의약품 사이버민원, 제품 및 제조사 정보, 의약품광고검색, 규격기준정보 등 수록

nedrug.mfds.go.kr

 

이건 다른 링크

https://www.kahp.or.kr/user/bbs/BD_selectBbs.do?q_bbsCode=1058&q_bbscttSn=20221114083904720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는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맞춤 건강증진 서비스 입니다.

www.kah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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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란?


고지혈증은 필요 이상으로 많은 지질 성분이 혈액 내에 존재하면서 혈관 벽에 쌓이고 염증이 생겨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큰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혈액 내에 특정 지질이 증가하여 고지혈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비만(특히 내장비만)이나 당뇨병, 식습관, 음주 등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고지혈증이 생길 수 있다. 고지혈증은 약물치료와 함께 식사 조절,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다.

전 세계적으로 고지혈증 치료에는 미국이나 유럽의 치료 지침을 참고하며, 국내에서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지침’을 참고한다. 2022년 9월 발표된 개정 지침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크다고 분류되는 관상동맥질환자,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개 이상 동반한 당뇨환자, 표적장기손상 환자 등은 저밀도콜레스테롤(이하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55 미만으로 낮추도록 권고하고 있어, 이전보다 LDL-콜레스테롤 관리 기준이 더 강화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고지혈증약 올바른 복용법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품 중 대표 주자는 소위 ‘스타틴’이라고 불리는데, 이 계열의 약품 성분명이 스타틴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이 약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주로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중성지방 수치도 일부 떨어뜨린다. 약의 종류와 용량에 따라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범위가 다르므로, 의사는 그 기준을 참고해 환자의 질환과 위험도에 따라 약의 종류와 용량을 정해 처방한다. 약품에 따라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좋은 약품(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 또는 아무 때나 일정한 시간에 복용하는 약품(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등)으로 나뉘고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지질수치, 간기능, 근육 효소를 정기적으로 검사해야 하는데, 이 약품을 복용하는 동안 드물게 근육 관련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약을 복용하는 중에 근육통이 있다면 진료를 거쳐 검사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변비, 복통, 당뇨, 무력감이 발생할 수 있으나 전반적으로 장기간 복용해도 문제가 없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품이다.


다만, 다른 의약품과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다른 질환으로 진료를 받을 때는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음을 진료 의사에게 알린다. 또 약을 복용하면서 불편한 증상이 생긴 경우 다음 진료 시 의사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각주:3]

스타틴과 함께 사용하여 LDL-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약으로 ‘에제티미브’라는 성분의 약이 있다. 단독으로 사용하기보다 스타틴과 복합제로 더 많이 사용하며,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재흡수를 막아서 효과를 발휘한다. 위장관 부작용 이외에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약품이다.

이 외에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사용하는 약품으로 ‘피브레이트’ 제제가 있다. 이 약품은 간기능 이상, 피부발진, 어지러움, 근육통, 소화불량, 복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스타틴과 같이 복용하면 근육 관련 부작용이 더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을 먹는 동안 주의해서 살펴보고, 이전에 없던 증상이 생기거나 불편한 증상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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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2022.


 

 

  1. 요즘 TV와 유튜브에 나오는 '자연인'은 웰빙이 많더군요. 일단 TV에 나오는 사람들은 폐농가를 구했거나 다소간 임야를 사서 들어간 사람이 많은 것 같고, 요즘은 냉장고도 있고 태양광패널도 있고.. 방송을 드문드문 봤으니 안 그런 사람들도 많겠지만, 방송 손님이 와서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염장음식만 먹다가 몸상할 사람들같지는 않다는 느낌? [본문으로]
  2.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하고 체중을 정상범위로 줄이면, 그것만으로 당뇨, 비만, 동맥경화증, 심혈관질환, 뇌졸중 위험이 쑥 내려간다고 다들 말한다. [본문으로]
  3. 정기적인 혈액검사화 의사 문진은, 다른 병이라도 약을 장복하는 경우 공통적인 사항.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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